아삭아삭 시원한 초간단 오이냉국
여름 입맛 살리는 새콤달콤 오이냉국 만들기
무더운 여름날, 입맛이 없을 때 딱! 시원하고 상큼한 맛이 일품인 초간단 오이냉국 레시피입니다. 몇 가지 재료만 있으면 뚝딱 만들 수 있어 바쁜 날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아삭한 오이와 새콤달콤한 국물이 더위를 잊게 해줄 거예요.
주재료
- 오이 1개 (중간 크기)
- 양파 1/2개 (작은 크기)
- 청양고추 1개 (선택 사항, 매콤한 맛을 원할 경우)
양념 재료
- 국간장 또는 소금 1스푼 (기호에 따라 조절)
- 식초 1스푼
- 설탕 2스푼
- 다진 마늘 1/2스푼
- 매실청 1스푼 (없을 경우 설탕으로 대체 가능)
- 국간장 또는 소금 1스푼 (기호에 따라 조절)
- 식초 1스푼
- 설탕 2스푼
- 다진 마늘 1/2스푼
- 매실청 1스푼 (없을 경우 설탕으로 대체 가능)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오이냉국의 메인 재료인 오이를 준비합니다. 오이는 굵은 소금(천일염)을 이용해 겉면에 흠집이 생기지 않도록 살살 문질러 깨끗하게 세척해 주세요. 흐르는 물에 여러 번 헹궈 소금기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2
깨끗하게 세척한 오이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줄 차례입니다. 먼저 오이를 약 0.3~0.5cm 두께로 비스듬하게 썰어주세요. 이렇게 썰면 오이의 단면이 넓어져 양념이 더 잘 스며들고 식감도 좋아집니다.
Step 3
비스듬하게 썬 오이는 다시 얇게 채 썰어줍니다. 너무 두꺼우면 익는 데 오래 걸리고 씹는 맛이 덜할 수 있으니, 비슷한 두께로 일정하게 채 썰어주세요. 싱싱한 오이의 아삭한 식감을 살리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Step 4
넓은 볼에 채 썬 오이를 모두 담고, 양념 재료를 넣어 밑간을 할 거예요. 국간장(또는 소금) 1스푼, 식초 1스푼, 설탕 2스푼, 매실청 1스푼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신맛이나 단맛은 기호에 따라 가감하시면 됩니다.
Step 5
양념을 넣은 오이는 손으로 살살 버무려 골고루 섞어주세요. 바로 국물을 붓기보다는, 오이에 양념이 충분히 배도록 약 5~10분 정도 잠시 재워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오이에서 수분이 적당히 빠져나오고 맛이 깊어집니다.
Step 6
오이를 재우는 동안, 다른 부재료들을 준비합니다. 양파는 얇게 채 썰어 준비하고, 청양고추(또는 홍피망 등 색깔 있는 고추)도 씨를 제거한 후 얇게 채 썰어주세요. 양파의 알싸함과 고추의 매콤함이 오이냉국에 풍미를 더해줍니다.
Step 7
양념이 배어 살짝 숨이 죽은 오이에 다진 마늘 1/2스푼을 넣고 다시 한번 살살 버무려 마늘 향이 퍼지도록 합니다. 마늘 향이 너무 강한 것을 싫어하시면 양을 줄이거나 생략해도 좋습니다.
Step 8
이제 채 썰어둔 양파와 청양고추(또는 피망)를 오이가 담긴 볼에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다양한 색감의 채소가 들어가면 보기에도 좋고, 식감과 맛의 조화도 더욱 풍부해집니다.
Step 9
마지막으로 차가운 생수를 2~3컵 정도 부어줍니다. 물의 양은 오이의 양이나 원하는 국물 농도에 따라 조절하시면 됩니다. 전체적으로 잘 섞어준 후, 새콤달콤한 맛을 보면서 식초, 설탕, 소금 등으로 간을 최종적으로 조절해주세요. 입맛에 딱 맞도록 간을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10
완성된 오이냉국 위에 고소한 풍미를 더할 통깨를 솔솔 뿌려 마무리합니다. 통깨는 손으로 살짝 비벼서 뿌리면 더욱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11
이렇게 해서 아삭하고 시원한 오이냉국이 완성되었습니다! 새콤달콤한 국물과 싱싱한 오이의 조화가 정말 매력적이랍니다.
Step 12
오이냉국은 취향에 따라 두 가지 방법으로 즐기시면 좋습니다. 첫 번째는 바로 먹기 직전에 시원한 얼음을 넉넉히 넣어 살얼음 동동 띄워 먹는 방법이고, 두 번째는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식혀둔 뒤 시원하게 즐기는 방법입니다. 여름철 별미로 최고인 오이냉국, 맛있게 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