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아삭! 여름 무로 만드는 맛있는 무생채

물컹하고 쓴 여름 무, 아삭하고 맛있는 무생채로 변신시키기!

아삭아삭! 여름 무로 만드는 맛있는 무생채

여름 무는 수분이 많고 맵고 쓴맛 때문에 조리하기 까다롭죠. 하지만 이 레시피만 따라 하면, 가을 햇무처럼 신선하고 아삭한 식감의 무생채를 만들 수 있습니다. 여름 무의 매력을 한껏 살려 특별한 반찬을 만들어 보세요!

요리 정보

  • 분류 : 밑반찬
  • 재료 : 채소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무침
  • 인분 : 4 인분
  • 조리시간 : 60 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주재료

  • 무 600g (초록색 윗부분 사용 권장)
  • 오이 1개 (선택 사항, 풍미 보강)
  • 대파 1/2개

절임용

  • 소금 20g
  • 설탕 20g

조리 방법

Step 1

무는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긴 후, 600g에 해당하는 양을 준비합니다. 채칼을 이용해 얇고 길게 채 썰어주세요. 이때 무의 초록색 윗부분만 사용하는 것이 쓴맛을 줄이고 아삭함을 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Step 1

Step 2

맛이 덜한 여름 무의 풍미를 보완하기 위해 오이 1개를 준비합니다. 오이는 씨를 제거하고 무와 비슷한 길이와 굵기로 채 썰어주세요. 오이를 좋아하지 않거나 넣고 싶지 않다면 생략해도 괜찮습니다.

Step 2

Step 3

대파 반 개는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향긋함을 더해줄 대파는 무생채의 맛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줍니다.

Step 3

Step 4

채 썬 무에 절임용 소금 20g과 설탕 20g을 넣고 손으로 부드럽게 버무려주세요. 이렇게 30분간 절이는 과정을 통해 무의 수분이 빠져나가고 아삭함이 살아납니다. 절이는 동안 두세 번 뒤적여주면 무 전체가 골고루 잘 절여집니다.

Step 4

Step 5

30분 후, 절여진 무에서 많은 양의 물이 빠져나온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때 무를 살짝 맛보면 절이기 전과 비교했을 때 쓴맛이 줄고 식감이 훨씬 좋아진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Step 5

Step 6

절여진 무는 체에 밭쳐 물기를 빼주세요. 이때 너무 세게 짜면 무의 수분이 과도하게 빠져나가 퍽퍽해지고 맛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물기가 빠지도록 잠시 두는 것이 좋습니다.

Step 6

Step 7

물기를 뺀 무에 준비해둔 오이, 대파, 그리고 양념 재료 (굵은 고춧가루 15g, 고운 고춧가루 20g, 다진 마늘 20g, 다진 생강 1/3 작은술, 설탕 15g)를 모두 넣고 조물조물 맛있게 무쳐주세요.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신경 써서 버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7

Step 8

마지막으로 통깨를 솔솔 뿌려 마무리합니다. 알록달록 먹음직스러운 색감과 군침 도는 맛있는 무생채가 완성되었습니다! 밥반찬으로도, 비빔밥 재료로도 훌륭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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