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하고 향긋한 부추 무생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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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ago

초간단 여름 반찬! 부추 무생채 레시피

수분이 풍부한 여름 무와 향긋한 부추를 활용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간단한 무생채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밥반찬으로도, 비빔밥 재료로도 손색없는 맛이랍니다.

작은 사이즈의 여름 무를 깨끗이 씻어 준비합니다. 채칼을 사용하면 더욱 균일하고 예쁘게 썰 수 있어요. 무는 너무 얇지 않게 채 썰어 준비해주세요.

채 썬 무에 소금 1큰술 반을 뿌려 5분 정도 살짝 절여줍니다. 이렇게 하면 무의 숨이 죽고 수분이 빠져나와 더욱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여름 무는 수분이 많아 절이는 동안 물이 많이 생깁니다. 씻지 않고 그대로 무에 붙은 물기를 최대한 꼭 짜내주세요. 만약 간이 너무 짜게 절여졌다면, 찬물에 살짝 헹궈 짠맛을 조절해도 괜찮습니다.

물기를 꼭 짠 무채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부추를 넣어줍니다. 부추는 한 입 크기로 적당히 잘라주세요. 그런 다음 고춧가루, 다진 마늘, 2배 농축 식초, 설탕을 모두 넣고 양념이 잘 배도록 합니다.

모든 양념이 무와 부추에 골고루 배도록 조물조물 잘 버무려주세요. 마지막으로 통깨를 넉넉하게 뿌려 가볍게 섞어주면, 맛있는 부추 무생채가 완성됩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고, 따뜻한 밥에 비벼 먹어도 정말 훌륭한 밑반찬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