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한 둥근호박 새우젓 볶음
새우젓으로 깔끔하게 맛 낸 둥근호박 볶음 레시피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이 매력적인 둥근호박으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볶음 요리입니다. 새우젓으로만 간을 하여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일품이며, 밑반찬으로 준비하기에 손색없답니다. 밥도둑이 따로 없어요!
주재료
- 둥근호박 680g
- 양파 1/2개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둥근호박은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준 뒤, 꼭지를 제거하고 약 0.5cm 두께로 부채꼴 모양이 되도록 얇게 썰어 준비합니다. 너무 두꺼우면 익는 데 오래 걸릴 수 있으니 얇게 썰어주세요.
Step 2
양파는 껍질을 벗기고 0.5cm 두께로 얇게 채 썰어주세요. 쪽파는 깨끗하게 씻어 송송 썰어 고명으로 사용할 준비를 합니다.
Step 3
냄비에 썰어둔 둥근호박과 양파를 함께 담아주세요. 여기에 육젓(새우젓), 다진 마늘, 들기름, 그리고 다시마물(또는 맛 육수) 200ml를 모두 넣습니다. 모든 재료를 넣었다면 뚜껑을 덮고 중불에서 약 10~15분간, 호박이 투명해지면서 95% 정도 익을 때까지 은근하게 졸여줍니다.
Step 4
호박과 양념이 고루 잘 어우러지도록, 중간중간 뚜껑을 열어 가볍게 뒤적여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렇게 하면 양념이 타거나 한쪽으로 쏠리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요.
Step 5
호박이 거의 다 익어 부드러워졌다면, 마지막으로 후추를 살짝 뿌려주고 준비해둔 쪽파 고명을 넣은 후 바로 불을 꺼주세요. 잔열로도 충분히 익힐 수 있습니다.
Step 6
잘 조려진 호박볶음을 넓은 그릇에 보기 좋게 담아냅니다. 완성된 호박볶음을 한 김 식혀주세요.
Step 7
따뜻하게 바로 먹어도 맛있지만,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식혀서 먹으면 더욱 시원하고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밑반찬으로 두고두고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