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한 콩나물밥과 향긋한 달래 양념장
집에서 즐기는 맛있는 콩나물밥 짓는 법과 풍미 가득한 달래 간장 만들기
별미 중에 별미! 콩나물밥 한 그릇으로 든든하고 맛있는 한 끼를 완성하세요. 갓 지은 밥에 아삭한 콩나물, 향긋한 표고버섯의 조화와 매콤달콤한 달래 양념장이 만나 잊을 수 없는 맛을 선사합니다.
콩나물밥 재료
- 쌀 2컵
- 콩나물 1봉지 (약 200g)
- 불린 표고버섯 5개
- 청양고추 2개
- 홍고추 1/4개
- 정수 물 2.5컵 (쌀 종류에 따라 조절)
- 참기름 약간 (마지막에 추가용)
매콤달콤 달래 양념장 재료
- 양조간장 8큰술
- 고춧가루 1큰술
- 매실액 0.5큰술
- 물 2큰술
- 통깨 1큰술
- 양조간장 8큰술
- 고춧가루 1큰술
- 매실액 0.5큰술
- 물 2큰술
- 통깨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쌀 2컵을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은 뒤, 체에 밭쳐 30분 동안 불려주세요. 불린 표고버섯은 먹기 좋은 크기(약 0.5cm 두께)로 곱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갓 불린 표고버섯을 사용하면 더욱 풍부한 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Step 2
불린 쌀을 밥솥에 넣고, 그 위에 채 썬 표고버섯을 골고루 올려주세요. 정수 물 2.5컵을 붓고 밥을 짓기 시작합니다. (물의 양은 쌀의 종류나 불린 정도에 따라 조절해주세요. 보통 햅쌀은 물을 적게, 묵은 쌀은 물을 조금 더 넣는 것이 좋습니다.)
Step 3
밥이 끓기 시작하면서 밥물이 자작해지는 시점을 확인해주세요. 이 시점에 콩나물을 넣어야 밥알이 뭉개지지 않고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4
밥물이 자작해지면 밥솥을 약불로 줄여주세요. 깨끗하게 씻은 콩나물 한 봉지를 밥 위에 소복하게 올려줍니다. 뚜껑을 닫고 약 7~8분간 뜸을 들여주세요. 7~8분 후 불을 끄고, 뜸 들이는 과정에서 콩나물이 더욱 부드럽고 맛있게 익도록 2~3분 정도 더 그대로 둡니다.
Step 5
밥이 뜸 들이는 동안 맛있는 달래 양념장을 만들어볼게요. 깨끗하게 손질한 달래는 약 1~2cm 길이로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달래의 향긋함이 양념장에 잘 배어들도록 해주세요.
Step 6
청양고추 2개와 홍고추 1/4개는 씨를 제거하고 아주 잘게 다져주세요. 매콤한 맛을 좋아하시면 청양고추의 양을 늘리거나, 색감을 더하고 싶으면 홍고추를 더 사용해도 좋습니다.
Step 7
볼에 양념장 재료인 양조간장 8큰술, 고춧가루 1큰술, 매실액 0.5큰술, 물 2큰술을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매실액은 단맛과 풍미를 더해주어 간장의 짠맛을 부드럽게 만들어줍니다.
Step 8
6단계에서 만든 양념장에 썰어둔 달래와 다진 고추, 그리고 통깨 1큰술을 넣고 잘 섞어주면 매콤하면서도 향긋한 달래 양념장이 완성됩니다. 모든 재료가 잘 어우러지도록 저어주세요.
Step 9
2~3분간 뜸을 더 들인 콩나물밥이 완성되었습니다! 뚜껑을 열면 콩나물의 시원한 향과 밥의 구수한 냄새가 어우러져 군침이 돌 거예요.
Step 10
따뜻한 콩나물밥을 그릇에 푸짐하게 담고, 방금 만든 매콤달콤한 달래 양념장을 곁들여 드세요. 기호에 따라 참기름을 한두 방울 둘러주면 고소한 풍미가 더해져 한층 더 맛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쓱쓱 비벼 맛있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