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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함이 살아있는 특급 오이소박이 레시피





아삭함이 살아있는 특급 오이소박이 레시피

봄 입맛 살리는 아삭하고 시원한 오이소박이

나른한 봄날, 입맛을 돋우는 아삭아삭한 오이소박이를 직접 담가보세요! 신선한 오이와 향긋한 채소, 그리고 감칠맛 나는 양념이 어우러져 밥도둑이 따로 없답니다.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자세한 레시피를 준비했어요.

요리 정보

  • 분류 : 김치/젓갈/장류
  • 재료 : 채소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절임
  • 인분 : 6 인분 이상
  • 조리시간 : 2 시간 이내
  • 난이도 : 신의경지

오이소박이 주재료
  • 신선한 오이 15개
  • 향긋한 부추 1단
  • 쪽파 또는 대파 1/2대
  • 오이 절임용 굵은소금 6큰술
  • 오이 절임용 물 6컵

맛을 더하는 양념 재료
  • 고운 고춧가루 10큰술 (색감을 고려하여 조절 가능)
  • 정백당 또는 백설탕 1큰술 (단맛 조절)
  • 달콤한 매실청 2큰술
  • 깊은 감칠맛의 멸치액젓 5큰술
  • 새우젓 (다져서) 2큰술
  • 국내산 천일염 또는 고운 소금 1큰술 (간 조절)
  • 신선한 다진 마늘 2큰술
  • 톡 쏘는 맛의 다진 생강 1/2티스푼
  • 쫄깃한 찹쌀풀 1컵 (직접 쑨 것)
  • ※ 모든 계량은 표준 계량스푼 및 계량컵 기준입니다.

조리 방법

Step 1

깨끗하게 씻은 오이는 3~4등분으로 잘라주세요. 이때, 오이의 한쪽 끝부분 1cm 정도는 남겨두고, 자른 단면에서부터 3~4군데 깊게 칼집을 넣어주세요. 칼집을 넣어주어야 양념이 속까지 잘 배어 맛있습니다.

Step 2

넓은 볼에 물 6컵을 붓고 굵은소금 5큰술을 넣어 잘 녹여주세요. 녹인 소금물에 손질한 오이를 모두 넣고, 나머지 굵은소금 1큰술을 오이 위에 골고루 뿌려줍니다. 총 30분간 오이가 나른하게 절여지도록 둡니다. 오이가 절여지는 동안, 찹쌀풀을 미리 쑤어 식혀두면 편리해요. 냄비에 물 1컵을 붓고 끓이다가, 다른 볼에 찹쌀가루 1큰술과 물 약간을 섞어 갠 후, 끓는 물에 부어 덩어리 없이 잘 풀어주세요. 한소끔 끓어오르면 불을 끄고 완전히 식혀둡니다.

Step 3

오이를 절인 소금물은 버리지 말고 냄비에 따라내어 한소끔 끓여주세요. 끓인 뜨거운 소금물을 절여진 오이 위에 그대로 부어줍니다. 이 과정을 통해 오이가 더욱 아삭하고 오래 보관할 수 있게 됩니다. 약 10분에서 15분 정도 더 절여주세요.

Step 4

뜨겁게 끓여 부었던 소금물을 따라 버린 후, 오이소박이 양념을 만들 차례입니다. 볼에 미지근하게 식힌 찹쌀풀 1컵을 넣고, 준비된 양념 재료(고춧가루, 설탕, 매실청, 멸치액젓, 새우젓, 소금, 다진 마늘, 다진 생강)를 모두 넣어 골고루 섞어주세요. 양념은 미리 만들어 숙성시키면 고춧가루의 텁텁한 맛이 줄어들고 감칠맛이 살아납니다. 10분 정도 양념이 불려지는 동안, 절여진 오이는 체에 밭쳐 물기를 충분히 빼줍니다. 너무 세게 짜면 오이가 뭉개질 수 있으니 가볍게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Step 5

향긋한 부추는 깨끗하게 씻어 송송 썰어주세요. 쪽파나 대파도 비슷한 크기로 썰어줍니다. 준비된 채소를 미리 만들어 둔 양념에 넣고 살살 버무려 양념에 잘 섞이도록 합니다.

Step 6

물기를 뺀 오이를 손으로 살짝 눌러 모양을 잡아준 후, 만들어 둔 속 재료를 칼집 넣은 부분에 아낌없이 꼼꼼하게 채워줍니다. 오이가 터지지 않도록 적당량을 넣어주세요.

Step 7

속을 채운 오이소박이를 김치통이나 용기에 차곡차곡 눌러 담습니다. 실온에서 반나절 정도 두어 살짝 익힌 후, 냉장고에 넣어 시원하게 보관하며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익으면서 자연스럽게 국물이 생겨 더욱 맛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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