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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큰하고 깊은 맛! 잘 익은 김치로 끓이는 초간단 김치우동





얼큰하고 깊은 맛! 잘 익은 김치로 끓이는 초간단 김치우동

냉장고 속 김치와 어묵으로 뚝딱! 밥 하기 싫은 날 최고의 선택, 푸짐한 김치우동 레시피

밥하기 귀찮거나 특별한 반찬이 없을 때, 냉장고 속 자투리 재료들을 활용해 근사한 한 끼를 만들어 보세요. 잘 익은 김치 특유의 시원하고 칼칼한 맛이 시원한 멸치 육수와 어우러져 깊고 풍부한 국물 맛을 자랑하는 김치우동입니다. 쫄깃한 우동면과 탱글탱글한 어묵, 향긋한 버섯까지 더해져 푸짐함은 물론, 매콤함으로 입맛을 돋워주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맛이랍니다. 온라인 수업 중인 자녀와 함께 뚝딱 끓여내기 좋은 메뉴로, 온 가족이 만족하는 한 그릇 요리를 즐겨보세요.

요리 정보

  • 분류 : 면/만두
  • 재료 : 기타
  • 상황 : 초스피드
  • 조리법 : 끓이기
  • 인분 : 2 인분
  • 조리시간 : 30 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주재료
  • 우동면 2인분 (400g)
  • 잘 익은 김치 200g
  • 사각 납작 어묵 4장
  • 새송이 버섯 1/2개
  • 대파 1/2개
  • 청양고추 1/2개
  • 붉은 고추 1/2개 (선택 사항)
  • 불린 표고버섯 2개

멸치 육수 재료
  • 물 1리터
  • 멸치 다시팩 1개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맛있는 김치우동의 기본이 되는 멸치 육수를 만들어 볼까요? 냄비에 물 1리터를 붓고 멸치 다시팩을 넣어 센 불에서 끓여주세요. 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중약불로 줄여 15분에서 20분 정도 충분히 우려내어 깊은 감칠맛을 더합니다.

Step 2

육수가 우러나는 동안, 우동에 들어갈 부재료들을 손질해 볼게요. 사각 납작 어묵 4장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하고, 새송이 버섯 1/2개는 0.5cm 두께로 어슷하게 썰어주세요. 대파 1/2개와 청양고추 1/2개, 붉은 고추 1/2개는 곱게 다지거나 송송 썰어 고명으로 준비합니다. (붉은 고추는 매운맛보다는 색감을 위해 선택적으로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잘 익은 김치는 1cm 너비로 먹기 좋게 썰어 준비합니다.

Step 3

어묵은 꼬치 하나에 2장씩 겹쳐 꿰어주면 모양도 예쁘고 나중에 건져 먹기도 편리합니다. 이렇게 재료를 미리 준비해두면 요리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요.

Step 4

잘 우러난 멸치 육수에서 다시팩은 건져내고, 썰어둔 잘 익은 김치 200g을 넣고 국간장 2큰술과 다진 마늘 1/2큰술을 넣어 간을 합니다. 김치의 신맛과 간장의 감칠맛이 어우러져 시원하고 깊은 국물 맛을 낼 거예요.

Step 5

김치를 넣고 국물이 끓어오르면, 썰어둔 새송이 버섯을 넣고 함께 끓여줍니다. 버섯이 들어가면 국물 맛이 더욱 풍부해지고 식감도 좋아져요.

Step 6

육수가 다시 한번 끓어오르면 준비해둔 우동면 2인분을 넣습니다. 이때 면이 서로 달라붙지 않도록 가볍게 풀어주는 것이 중요해요. 면을 넣은 후에는 젓지 않고 중불에서 3~4분간 끓여 면이 쫄깃하게 익도록 합니다.

Step 7

우동면이 어느 정도 풀어지고 익었으면, 준비해둔 어묵 꼬치를 넣어줍니다. 어묵은 금방 익기 때문에 너무 오래 끓이면 퍼질 수 있으니, 1~2분 정도만 끓여 부드럽게 만들어 주세요.

Step 8

이제 마지막으로 간을 맞출 차례입니다. 소금 1/2큰술을 넣어 맛을 보고, 싱겁다면 기호에 맞게 소금을 조금 더 추가해 주세요. 마지막으로 썰어둔 대파와 청양고추, 그리고 불린 표고버섯을 넣고 한소끔 더 끓여주면 매콤하고 맛있는 김치우동이 완성됩니다! 취향에 따라 후추를 살짝 뿌려주면 풍미가 더욱 살아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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