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하고 시원한 바지락 순두부찌개
집밥 백선생 스타일! 초간단 바지락 순두부찌개 끓이는 법
혼자서도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1인분 바지락 순두부찌개 레시피입니다. 신선한 바지락과 부드러운 순두부의 조화, 얼큰한 국물이 입맛을 돋웁니다.
주요 재료
- 부드러운 순두부 1/2모 (약 170g)
- 신선한 바지락 12개
- 송송 썬 대파 약간 (장식용 및 향)
- 매콤한 청양고추 1개 (씨 제거 후 얇게 썰어주세요)
- 달큰한 양파 1/4개 (잘게 다져주세요)
- 신선한 계란 1개
- 고소한 돼지고기 다짐육 60g
- 진한 멸치 다시마 육수 400ml (또는 물)
양념 (계량스푼 기준)
- 참기름 1큰술
- 고운 고춧가루 1큰술
- 국간장 2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설탕 0.5큰술 (기호에 따라 가감)
- 참기름 1큰술
- 고운 고춧가루 1큰술
- 국간장 2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설탕 0.5큰술 (기호에 따라 가감)
조리 방법
Step 1
오늘 요리에는 순두부 반 모만 사용할 거예요. 1인분 양으로 딱 맞고, 남은 반 모는 다른 요리에 활용하기 좋아요.
Step 2
찌개를 끓일 냄비에 참기름 1큰술을 두르고 중약불로 달궈주세요. 참기름 향이 은은하게 올라오도록 합니다.
Step 3
냄비에 준비한 대파를 넣고 약불에서 천천히 볶아 파 향을 충분히 내주는 ‘파기름’을 만들어 주세요. 파가 타지 않도록 주의하며 노릇해질 때까지 볶아줍니다.
Step 4
파 향이 올라오면 돼지고기 다짐육과 잘게 다진 양파를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돼지고기가 어느 정도 익어 색이 변하면 양파가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 단맛을 끌어올립니다.
Step 5
볶아진 고기와 채소에 고춧가루 1큰술, 국간장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설탕 0.5큰술을 넣고 타지 않게 살짝 볶아 양념이 재료에 잘 배도록 섞어주세요. 이 과정에서 양념 맛이 깊어집니다.
Step 6
진한 멸치 육수 400ml를 냄비에 부어줍니다. 육수가 없다면 맹물도 괜찮지만, 육수를 사용하면 훨씬 깊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7
깨끗하게 씻은 바지락을 넣고 센 불에서 끓여줍니다. 바지락이 입을 벌리면서 시원한 조개 육수가 국물에 우러나옵니다.
Step 8
바지락이 어느 정도 익었으면 순두부 반 모를 넣습니다. 숟가락을 이용해 순두부를 큼직하게 4등분하여 넣어주면 부드러운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9
칼칼한 맛을 더하기 위해 얇게 썬 청양고추 1개를 추가합니다. 매운맛을 좋아하시면 더 넣으셔도 좋습니다.
Step 10
완성된 찌개를 먹기 좋은 뚝배기로 조심스럽게 옮겨 담습니다. 뜨거울 때 중앙에 계란 1개를 톡 깨뜨려 넣어주면 더욱 고소하고 부드럽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11
불을 약하게 줄이고 뚝배기째 10분 정도 더 끓여주면 모든 재료의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깊고 맛있는 바지락 순두부찌개가 완성됩니다. 뜨거울 때 바로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