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 시원한 김치 콩나물국
알토란 뺨치는 얼큰 시원한 김치 콩나물국 끓이는 법, 겨울철 뜨끈한 국물 요리로 최고!
매콤하면서도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김치 콩나물국을 끓여볼 거예요. 밥 말아 먹기 딱 좋은, 속이 확 풀리는 국물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주재료
- 신선한 콩나물 1봉지 (약 200g)
- 잘 익은 김치 1/4포기
- 다진 마늘 1 작은술 (1 tsp)
- 청양고추 1개
- 대파 1줌
- 고춧가루 1 큰술 (1 Tbsp)
- 국간장 또는 소금 1 큰술 (1 Tbsp) – 간 조절용
조리 방법
Step 1
오늘은 맑은 콩나물국에 김치와 고춧가루를 더해 칼칼하고 시원한 맛을 살린 ‘김치 콩나물국’을 만들어 볼 거예요. 밥도둑이 따로 없는 매콤한 국물 요리, 지금부터 차근차근 알려드릴게요!
Step 2
먼저 콩나물은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체에 밭쳐 물기를 빼둡니다. 꼬리나 지저분한 부분이 있다면 제거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Step 3
김치는 국물보다는 김치 건더기 위주로 사용할 거예요. 너무 시어서 국물 맛을 해치지 않도록, 김치 속은 가볍게 털어내고 김치만 준비해주세요. 김치를 너무 꼭 짜면 맛이 덜해지니, 자연스럽게 썰어주세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시면 됩니다.
Step 4
국물 맛에 칼칼함을 더해줄 청양고추는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기호에 따라 매운맛을 조절하고 싶으시면 양을 가감하거나, 풋고추를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대파도 어슷하게 썰어 향긋함을 더해줄 준비를 합니다.
Step 5
냄비에 넉넉한 량의 물 (또는 멸치 다시마 육수)을 붓고 썰어둔 김치를 넣어주세요. 여기에 국간장이나 소금 1 큰술로 밑간을 하고, 고춧가루 1 큰술을 넣어 김치콩나물국의 얼큰한 맛을 더해줍니다. 처음에는 간을 약하게 하고 나중에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양념이 잘 어우러지도록 섞어준 뒤, 센 불에서 보글보글 끓여주세요.
Step 6
국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준비해둔 콩나물을 모두 넣습니다. 콩나물이 가진 시원한 맛이 국물에 우러나도록, 뚜껑을 닫고 콩나물이 완전히 익을 때까지 끓여주세요. 콩나물이 너무 오래 익으면 물러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7
콩나물이 맛있게 익어 국물이 다시 한번 끓어오르면, 썰어둔 청양고추와 다진 마늘, 그리고 어슷 썬 대파를 넣습니다. 모든 재료가 어우러지도록 한소끔 더 끓여주세요. 이때 마지막으로 간을 보고, 부족한 간은 소금이나 국간장으로 맞춰주시면 됩니다.
Step 8
자, 이렇게 얼큰하면서도 시원한 김치 콩나물국이 완성되었습니다! 청양고추와 고춧가루의 양으로 매운맛을 취향껏 조절해보세요. 뜨끈한 밥과 함께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