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king

얼큰 시원한 바지락 김치 수제비





얼큰 시원한 바지락 김치 수제비

매콤하고 깊은 맛! 통통한 바지락 김치 수제비 끓이기

탱글탱글 살이 오른 싱싱한 바지락과 아삭하게 잘 익은 김치를 듬뿍 넣어 끓인 김치 수제비입니다. 쫄깃한 수제비 반죽과 시원 칼칼한 국물의 조화가 일품으로, 특히 비 오는 날이나 쌀쌀한 날씨에 밥상에 딱! 올라오는 최고의 메뉴랍니다.

요리 정보

  • 분류 : 면/만두
  • 재료 : 밀가루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끓이기
  • 인분 : 1 인분
  • 조리시간 : 30 분 이내
  • 난이도 : 중급

주재료
  • 잘 익은 김치 1/2포기
  • 싱싱한 바지락 300g
  • 느타리버섯 100g
  • 대파 1대

수제비 반죽
  • 중력분 밀가루 2컵
  • 소금 약간
  • 식용유 1큰술
  • 찬물 적당량

양념 및 육수
  • 멸치다시마 육수 6컵
  • 국간장 2큰술 (또는 기호에 맞게)
  • 고춧가루 1큰술
  • 다진 마늘 0.5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쫄깃한 수제비를 위한 반죽을 만들어 볼게요. 중력분 밀가루 2컵에 소금 약간과 식용유 1큰술을 넣고 찬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반죽해 주세요. 반죽을 한 덩어리로 뭉쳐 랩으로 감싼 후, 냉장고에서 30분 정도 숙성시키면 더욱 쫄깃한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반죽이 손에 달라붙지 않고 매끈하며, 늘였을 때 찢어지지 않고 부드럽게 늘어나면 반죽이 잘 된 것입니다.

Step 2

맛있는 김치 수제비의 기본이 되는 육수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냄비에 물 6컵과 다시마, 국물용 멸치를 넣고 팔팔 끓여주세요.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와 멸치는 건져내고, 깨끗하게 해감시킨 바지락 300g을 넣어 끓입니다. 바지락이 입을 벌리기 시작하면 조개가 익으면서 시원한 맛을 낼 거예요. (바지락은 옅은 소금물에 담가 검은 비닐봉투 등으로 덮어 냉장고에서 1시간 이상 해감시켜 주세요.)

Step 3

해감된 바지락이 익기 시작하면, 먹기 좋게 썰어둔 잘 익은 김치를 1/2포기 정도 넣고, 칼칼한 맛을 더해줄 고춧가루 1큰술과 다진 마늘 0.5큰술을 넣어 맛을 냅니다. 여기에 부드러운 식감의 느타리버섯 100g을 찢어서 함께 넣어주세요. 김치가 잘 익었을수록 국물 맛이 깊고 시원해집니다.

Step 4

이제 수제비 반죽을 얇게 떠서 끓는 국물에 넣어줍니다. 반죽을 너무 두껍게 떼어 넣으면 익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덜 익을 수 있으니, 손가락이나 숟가락을 이용해 최대한 얇고 작게 떼어 넣어주세요. 반죽이 국물 위로 동동 떠오르면 다 익은 것입니다.

Step 5

마지막으로 어슷 썬 대파 1대를 넣고, 국간장을 2큰술 정도 넣어 전체적인 간을 맞춰줍니다. 간을 보시고 싱거우면 국간장이나 소금을 추가해서 입맛에 맞게 조절해주세요. 모든 재료가 어우러져 얼큰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인 김치 수제비가 완성되었습니다. 오늘처럼 날씨가 꿀꿀할 때 따끈한 김치 수제비 한 그릇이면 몸과 마음이 절로 든든해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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