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도독 씹히는 밤 생채
샐러드처럼 즐기는 아삭한 밤 무침 레시피
아삭하고 고소한 생밤의 매력을 듬뿍 담은 ‘밤 생채’를 소개합니다. 찐밤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오도독 씹히는 식감이 입맛을 돋우는 샐러드 같은 반찬이에요. 2kg의 밤을 까는 수고로움 끝에 탄생한 이 밤 생채는, 밥반찬으로도 훌륭하고 입이 심심할 때 간식처럼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향긋한 제철 재료들을 더해 신선함과 풍성한 맛을 살린 레시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도 부족함이 없을 거예요.
주재료
- 껍질 벗긴 생밤 20개
- 과일 무 1개 (계란보다 약간 큰 사이즈)
- 쪽파 5대
양념 재료
- 고춧가루 1 테이블스푼
- 다진 마늘 1 티스푼
- 참치 액젓 또는 까나리 액젓 1 테이블스푼
- 꿀 1 테이블스푼
- 통깨 1 테이블스푼
- 고춧가루 1 테이블스푼
- 다진 마늘 1 티스푼
- 참치 액젓 또는 까나리 액젓 1 테이블스푼
- 꿀 1 테이블스푼
- 통깨 1 테이블스푼
조리 방법
Step 1
밤 껍질을 쉽게 까는 팁을 알려드릴게요.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밤을 3분 정도 살짝 삶아주세요. 이렇게 하면 밤 껍질이 부드러워져 훨씬 수월하게 벗겨낼 수 있습니다.
Step 2
껍질을 모두 벗겨낸 생밤과 깨끗하게 다듬은 쪽파를 준비해둡니다. 쪽파는 송송 썰어 준비해주세요.
Step 3
밭에서 갓 수확한 신선한 과일 무를 준비했습니다. 계란보다 조금 더 큰 사이즈의 무 하나를 사용해 식감과 풍미를 더할 거예요.
Step 4
손질한 생밤은 먹기 좋은 크기로 반씩 잘라줍니다. 큰 밤은 4등분해도 좋아요. 잘라놓은 밤에 고춧가루, 다진 마늘, 액젓, 꿀을 모두 넣고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살살 버무려주세요. 밤이 으깨지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5
준비해둔 쪽파와 통깨를 넣고 한 번 더 가볍게 섞어줍니다. 이렇게 하면 샐러드처럼 근사한 밤 무침이 완성됩니다. 조리 과정이 정말 간단하죠?
Step 6
입 안에서 오독오독 씹히는 밤의 식감이 정말 매력적이에요. 자꾸만 손이 가서 금세 한 접시를 비우게 될 거예요.
Step 7
아이들을 위한 밤 무침으로도 좋습니다. 매콤한 맛을 싫어하는 아이들을 위해서는 고춧가루 양을 줄이거나 아예 빼고 만들어주면 더욱 잘 먹을 거예요.
Step 8
만들기 번거롭지 않아 더욱 좋습니다. 간단하게 조리해 바로 식탁에 올리면, 상큼하면서도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Step 9
밤이 조금 남았다면, 망설이지 말고 이 레시피로 밤 생채를 만들어 보세요. 샐러드처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훌륭한 반찬이 될 것입니다. 별다른 반찬 없이도 식탁을 풍성하게 채워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