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듬뿍! 아이가 좋아하는 부드러운 달걀말이
옥수수 달걀말이 레시피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 든든한 밥반찬으로 안성맞춤인 옥수수 달걀말이입니다. 아삭한 채소와 달콤한 옥수수가 톡톡 터지는 재미있는 식감을 더해주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케첩을 살짝 뿌려주면 더욱 즐겁게 먹을 수 있어요. 부드러운 식감으로 아침 식사나 아이들 간식으로도 손색이 없답니다.
주재료
- 신선한 달걀 2개
- 아삭한 양배추 1줌 (먹기 좋은 크기로 준비)
- 달콤한 양파 1/4개 (곱게 다져 준비)
- 향긋한 대파 약간 (송송 썰어 준비)
- 달콤한 캔 옥수수 3큰술
양념 및 곁들임
- 감칠맛 나는 멸치액젓 1/2큰술
- 아이들이 좋아하는 케첩 적당량 (마무리용)
- 감칠맛 나는 멸치액젓 1/2큰술
- 아이들이 좋아하는 케첩 적당량 (마무리용)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넓은 볼에 신선한 달걀 2개를 깨뜨려 넣고, 체에 밭치거나 포크를 이용해 노른자와 흰자를 잘 풀어 부드럽게 섞어주세요. 멍울 없이 곱게 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2
볼에 준비한 양배추는 최대한 곱게 다지듯이 썰어주고, 양파 역시 작은 크기로 잘게 다져 넣어주세요. 채소를 잘게 썰어야 달걀말이가 부드럽고 고르게 익습니다.
Step 3
송송 썰어둔 대파도 달걀물에 넣고, 준비한 채소와 함께 골고루 섞어주세요. 대파의 향긋한 풍미가 달걀말이를 더욱 맛있게 해줄 거예요.
Step 4
이제 톡톡 터지는 식감이 매력적인 캔 옥수수를 체에 밭쳐 물기를 살짝 제거한 후, 달걀물과 채소 믹스에 넣고 잘 섞어주세요. 옥수수가 전체적으로 고르게 퍼지도록 저어주시면 좋습니다.
Step 5
중약불로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1~2큰술 두르고, 키친타월로 팬 전체에 얇게 코팅하듯이 펴주세요. 기름 온도가 적당해지면, 준비된 달걀물 전체를 붓고 팬을 기울여가며 얇고 넓게 펴주세요. 너무 두껍게 부으면 익히기 어려우니 얇게 펴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Step 6
달걀 아랫면이 살짝 익어 고체가 되기 시작하면, 한쪽 끝부터 조심스럽게 접어주세요. 이때 뒤집개와 숟가락(또는 주걱)을 함께 사용하면 모양을 망가뜨리지 않고 깔끔하게 접을 수 있습니다. 롤케이크처럼 돌돌 말아주는 느낌으로 접어주세요.
Step 7
한쪽으로 접은 달걀말이를 팬의 다른 쪽으로 옮기고, 다시 남은 달걀물을 부어 익히면서 접어주는 과정을 반복해주세요. 일반적으로 두세 번 정도 접으면 먹음직스러운 달걀말이 모양이 완성됩니다. 마지막으로 접은 뒤에는 불을 약하게 줄이고 뚜껑을 덮어 속까지 촉촉하게 익혀주세요.
Step 8
완성된 달걀말이를 한 김 식힌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따뜻한 밥 위에 올려 밥반찬으로 즐기거나, 아이들을 위해 귀여운 모양으로 잘라주세요. 기호에 따라 달콤한 케첩을 살짝 뿌려주면 아이들이 더욱 좋아할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