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렁이 된장 크림 리조또 (아기 특식)
30개월 아기를 위한 특별식: 부드러운 우렁이와 신선한 야채로 만든 퓨전 된장 크림 리조또
본 레시피의 계량은 1T = 15ml, 1t = 5ml 기준입니다. 쫄깃하고 부드러운 우렁살과 아이에게 좋은 다양한 채소를 듬뿍 넣어 특별한 아기식을 준비해 보세요. 부드러운 크림소스에 구수한 된장을 더해 독특하면서도 매력적인 퓨전 리조또를 완성했습니다. 아이의 입맛을 사로잡을 은근한 매력의 맛을 경험해보세요.
재료
- 밥 280g
- 손질된 우렁살 50g
- 애호박 40g
- 양파 55g
- 감자 40g
- 새송이버섯 35g
- 느타리버섯 35g
- 쪽파 8g
- 올리브유 1큰술 (15ml)
- 다진 마늘 1/2큰술 (7.5ml)
- 아기된장 2작은술 (10ml)
- 쌀조청 1/2작은술 (2.5ml)
- 우유 500ml
- 아기 치즈 1장
조리 방법
Step 1
싱싱한 우렁살은 흐르는 깨끗한 물에 여러 번 씻어 이물질을 제거한 후,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빼주세요. 이렇게 하면 잡내를 줄이고 깔끔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2
물기를 뺀 우렁살은 아기가 씹고 삼키기 좋도록 작고 귀여운 크기로 썰어주세요. 너무 크면 아이가 먹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Step 3
신선한 양파는 껍질을 벗겨내고, 아기가 먹기 편하도록 굵게 다져주세요. 양파의 단맛이 리조또의 풍미를 더해줍니다.
Step 4
애호박은 깨끗이 씻은 후, 아이가 먹기 좋은 두께로 도톰하게 썰어주세요. 너무 얇으면 익으면서 뭉개질 수 있습니다.
Step 5
향긋한 쪽파는 깨끗하게 다듬어 잘게 쫑쫑 썰어 준비해주세요. 고명이나 볶을 때 향긋함을 더해줍니다.
Step 6
감자는 껍질을 깨끗하게 벗겨낸 후, 애호박과 비슷한 크기로 아기가 먹기 좋게 썰어주세요. 감자는 리조또에 부드러운 식감과 단맛을 더해줍니다.
Step 7
느타리버섯은 굵은 기둥 부분을 2~3가닥으로 부드럽게 찢어주고, 아기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버섯의 쫄깃함이 리조또의 식감을 풍성하게 만들어 줍니다.
Step 8
새송이버섯 역시 아기가 먹기 편한 적당한 크기로 썰어 준비해주세요. 버섯은 아이의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Step 9
달궈진 팬에 올리브유를 1큰술 두르고, 다진 마늘과 쫑쫑 썬 쪽파를 넣은 뒤 중약불에서 마늘이 타지 않도록 주의하며 은은하게 노릇해질 때까지 볶아 향을 내주세요.
Step 10
마늘 향이 올라오기 시작하면, 버섯류를 제외한 나머지 준비된 야채(양파, 애호박, 감자)를 모두 넣고 야채가 살짝 투명해질 때까지 함께 볶아주세요.
Step 11
야채가 어느 정도 익어 부드러워지면, 준비해둔 우렁살을 넣고 재빨리 섞어주세요.
Step 12
우렁살을 넣은 후, 준비된 느타리버섯과 새송이버섯을 넣고 버섯의 숨이 살짝 죽을 때까지 약 1~2분간 함께 볶아줍니다. 이렇게 하면 버섯의 풍미가 살아납니다.
Step 13
버섯의 숨이 살짝 죽으면, 아기된장 2작은술을 넣고 된장이 야채와 잘 어우러지도록 1~2분 정도 더 볶아주세요. 된장을 볶으면 구수한 맛이 더욱 살아납니다.
Step 14
이제 우유 500ml를 조심스럽게 붓고, 중불로 올려 끓기 시작할 때까지 잘 저어주세요. 우유가 끓어 넘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Step 15
우유가 끓어오르면 불을 약불로 즉시 줄이고, 쌀조청 1/2작은술을 넣어 단맛을 조절하며 부드럽게 섞어주세요. 쌀조청은 아이에게 안전한 천연 단맛을 더해줍니다.
Step 16
준비된 밥 280g을 넣고, 주걱을 사용하여 밥알이 뭉치지 않도록 부드럽게 풀어가며 섞어주세요. 밥알이 소스와 잘 어우러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17
밥알이 어느 정도 풀어졌으면, 아기 치즈 1장을 넣고 치즈가 완전히 녹을 때까지 잘 저어주세요. 주걱으로 중간중간 계속 저어가며 리조또가 너무 묽지 않고, 살짝 흐르는 듯한 되직한 농도가 될 때까지 졸여줍니다. 원하는 농도를 맞춰주세요.
Step 18
원하는 되직한 농도가 맞춰졌다면, 맛있는 우렁이 된장 크림 리조또를 위해 불을 꺼주세요.
Step 19
완성된 리조또를 아기가 먹기 좋은 그릇에 보기 좋게 담아주세요. 취향에 따라 위에 아기 치즈 한 장을 더 올리거나, 곱게 썬 쪽파를 고명으로 올려주면 더욱 먹음직스럽게 플레이팅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