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레인지로 뚝딱! 부드러운 가지나물 무침 레시피
여름철 불 없이 만드는 초간단 가지나물 무침, 전자레인지 활용법
무더운 여름, 뜨거운 불 앞에서 요리하는 건 정말 대단한 일이죠! 오늘은 더위와 싸우지 않고, 전자레인지만으로도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맛있는 밥반찬, ‘가지나물 무침’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10분 안에 뚝딱 완성되는 이 요리는 특별한 재료 없이도 근사한 밑반찬이 되어줄 거예요. 지금 바로 따라 해보세요!
주재료
- 크고 싱싱한 가지 1개
- 잘게 다진 쪽파 3큰술
가지나물 양념
- 곱게 다진 마늘 1작은술
- 국간장 또는 진간장 2큰술
- 설탕 1/3큰술 (기호에 따라 가감)
- 고운 고춧가루 1큰술
- 참기름 1큰술
- 통깨 약간
- 곱게 다진 마늘 1작은술
- 국간장 또는 진간장 2큰술
- 설탕 1/3큰술 (기호에 따라 가감)
- 고운 고춧가루 1큰술
- 참기름 1큰술
- 통깨 약간
조리 방법
Step 1
큰 사이즈의 가지를 한 개 준비해주세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은 후, 꼭지를 제거하고 약 3등분으로 잘라줍니다. 좀 더 부드럽고 고르게 익도록, 자른 가지를 반으로 갈라 전자레인지용 그릇에 담고 물을 아주 살짝만 부어주세요. 뚜껑을 잘 덮어 전자레인지에 넣고 약 4분간 돌려 가지를 부드럽게 익혀줍니다. (가지의 크기나 전자레인지 성능에 따라 시간은 조절해주세요.)
Step 2
가지가 익는 동안 양념장을 미리 만들어 둘게요. 작은 볼에 다진 마늘 1작은술, 간장 2큰술, 설탕 1/3큰술 (단맛을 좋아하시면 조금 더 넣으셔도 좋아요)을 넣습니다. 여기에 고춧가루 1큰술과 준비해둔 다진 파 3큰술을 넣고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미리 저어 양념장을 만들어 둡니다.
Step 3
전자레인지에서 잘 쪄진 가지는 매우 뜨거우니 조심해주세요. 김이 살짝 빠지도록 잠시 식힌 후, 결대로 손으로 먹기 좋은 크기로 부드럽게 찢어줍니다. 젓가락 등으로 억지로 자르기보다는 손으로 찢어야 가지의 식감이 훨씬 부드러워져요.
Step 4
준비해둔 양념장에 찢어 놓은 가지를 모두 넣습니다. 여기에 고소한 맛을 더해줄 참기름 1큰술을 두르고, 마지막으로 통깨를 솔솔 뿌려줍니다. (깨는 취향에 따라 양을 조절하세요.)
Step 5
이제 부드러운 가지와 양념이 잘 어우러지도록 조물조물 무쳐주기만 하면 완성입니다! 가지가 워낙 부드러워서 너무 세게 주무르면 뭉개질 수 있어요. 가지의 부드러움을 살려, 힘을 빼고 살랑살랑 부드럽게 무쳐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맛있는 가지나물 무침, 맛있게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