쫀득쫀득 매콤달콤! 앞다리살 고추장 볶음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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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ago

#앞다리살고추장볶음 #돼지고기전지볶음 #집밥반찬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앞다리살을 활용한 매콤달콤한 고추장 볶음입니다! 풍성하게 넣은 채소와 넉넉한 양념이 밥도둑이 따로 없어요. 온 가족이 좋아하는 맛있는 메인 반찬으로 최고랍니다.^^

깊이가 있는 볼에 고추장, 고춧가루, 진간장, 설탕, 물엿, 매실청, 다진 마늘, 생강가루, 후춧가루를 모두 넣어주세요.

주걱이나 숟가락을 이용해 양념 재료들이 뭉침 없이 골고루 섞이도록 미리 잘 버무려둡니다. 이렇게 양념을 미리 만들어두면 나중에 볶을 때 훨씬 편리해요.

손질된 돼지고기 앞다리살을 볼에 넣고, 만들어 둔 양념을 부어 고기 한 점 한 점에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조물조물 잘 버무려 재워둡니다. 고기를 미리 재워두면 양념이 쏙 배어들어 더욱 깊은 맛을 낼 수 있어요.

양배추는 굵게 채 썰고, 양파는 1cm 두께로 굵게 채 썰어주세요. 대파는 어슷하게 썰고, 당근은 0.5cm 두께로 은행잎 모양처럼 썰어 준비합니다. 채소들을 미리 썰어두면 요리 과정에서 끊김 없이 진행할 수 있습니다.

달궈진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양념에 재워둔 돼지고기를 올려 중불에서 볶기 시작합니다. 고기가 3분 정도 익어 색이 변하기 시작하면, 양배추를 제외한 나머지 준비된 채소(양파, 대파, 당근)를 모두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센 불로 조절한 후, 채소와 고기가 잘 섞이도록 계속 저어주면서 볶아줍니다. 중간중간 눌어붙지 않도록 팬 바닥을 긁듯이 섞어주세요. 채소 숨이 살짝 죽고 고기가 익기 시작할 거예요.

고기가 거의 다 익었을 무렵, 그러니까 약 10분 정도 볶았을 때, 마지막으로 준비해둔 양배추를 넣어줍니다. 양배추는 금방 익기 때문에 나중에 넣어주어야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센 불을 유지하며 고기가 완전히 익고 채소의 식감이 적당해질 때까지 2~3분 더 볶아줍니다. 양념이 고기와 채소에 착 달라붙도록 윤기 있게 볶아주면 맛있는 앞다리살 고추장 볶음 완성입니다! 따뜻한 밥 위에 얹어 맛있게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