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탱글 팽이버섯전: 초간단 별미 전
쫄깃탱글 팽이버섯전: 팽이버섯으로 만드는 초간단 별미 전 레시피
안녕하세요! 몽베이향입니다 🙂 오늘은 동그랑땡 대신 만들어 먹기 딱 좋은, 쫄깃하면서도 맛있는 팽이버섯전 레시피를 소개해 드릴게요! 만들기도 정말 간단해서 누구든 쉽게 따라 할 수 있고, 맛은 정말 보장해요. 밥반찬으로도 좋고, 막걸리 안주로도 최고인 팽이버섯전, 함께 만들어 볼까요?
재료 (약 12개 분량, 1~2인 기준)
- 팽이버섯 1봉지 (약 100g)
- 긴 게맛살 1개
- 대파 (흰 부분 위주) 1줌, 곱게 다진 것
- 달걀 2개
- 부침 가루 1큰술
- 소금 1/3 ~ 1/2 작은술 (기호에 맞게 조절)
- 후추 약간
- 식용유 넉넉히
조리 방법
Step 1
먼저 팽이버섯은 깨끗하게 씻은 후, 밑동을 잘라내고 3~4등분으로 썰어주세요. 그런 다음 뭉쳐 있는 버섯 가닥을 손으로 살살 찢어 낱낱이 분리해주세요. 긴 게맛살은 팽이버섯과 비슷한 길이로 썰어 잘게 찢어 준비합니다. 대파는 흰 부분을 중심으로 잘게 다져주세요.
Step 2
분리한 팽이버섯, 찢은 게맛살, 다진 대파를 볼에 담고 소금과 후추를 넣어주세요. 이때 소금 양은 기호에 따라 1/3 작은술부터 시작해서 간을 보며 조절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Step 3
모든 재료가 골고루 섞이도록 손으로 살살 버무려주세요. 재료들이 서로 잘 어우러지도록 하는 과정입니다.
Step 4
이제 부침 가루 1큰술을 넣고, 재료 전체에 골고루 묻도록 가볍게 섞어주세요. 부침 가루가 재료들을 하나로 뭉치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Step 5
마지막으로 달걀 2개를 깨뜨려 넣고, 손으로 재료들을 부드럽게 섞어주세요. 달걀물이 모든 재료에 잘 코팅되도록 살살 섞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Step 6
모든 재료가 잘 섞여 맛있는 팽이버섯전 반죽이 완성되었습니다! 동글동글하게 빚기 좋은 농도가 되었어요.
Step 7
중약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둘러주세요. 반죽을 숟가락으로 한 숟가락씩 떠서 팬에 올리고, 원하는 크기와 모양으로 동그랗게 잡아주세요. 너무 센 불에 하면 겉만 타고 속은 익지 않을 수 있으니 불 조절에 신경 써주세요.
Step 8
한 면이 노릇하게 익으면 뒤집어서 반대쪽 면도 똑같이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저는 한 입 크기보다 살짝 크게, 도톰한 느낌으로 구워냈습니다. 취향에 따라 크기를 조절하시면 됩니다.
Step 9
구워진 팽이버섯전을 키친타월이나 기름종이 위에 올려 여분의 기름기를 제거해 주세요. (제가 급하게 찾느라 기름종이가 없어서 아쉬운 대로 쿠킹 호일을 깔았는데, 역시 기름종이가 최고랍니다!)
Step 10
쫄깃하고 맛있는 팽이버섯전이 드디어 완성되었습니다! 따뜻할 때 드시면 더욱 맛있어요. 아이들 간식으로도, 어른들 술안주로도 정말 훌륭하답니다. 맛있게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