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한 느타리버섯 키토김밥
백선 느타리버섯을 활용한 영양 만점 키토김밥 레시피
쫄깃한 백선 느타리버섯과 담백한 두부, 신선한 채소가 어우러진 키토김밥을 소개합니다. 피크닉이나 도시락으로 완벽한 가을 별미, 백선 느타리버섯 키토김밥으로 즐거운 나들이를 떠나보세요!
주재료
- 두부 300g
- 계란 7개
- 백선 느타리버섯 400g
- 당근 1개
- 단무지 약간
- 김밥김 3장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두부의 물기를 확실하게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면보자기에 두부를 넣고 손이나 무거운 것으로 눌러 물기를 꽉 짜주세요. 이 과정을 거쳐야 김밥이 질퍽해지지 않고 모양이 잘 잡힙니다.
Step 2
물기를 제거한 두부는 넓은 볼에 담고, 계란 7개를 깨뜨려 넣어주세요. 여기에 소금 약간과 후추 약간을 넣고 두부와 계란이 잘 섞이도록 젓가락이나 거품기로 풀어줍니다. 덩어리 없이 부드럽게 섞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3
넓은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중약불로 달궈주세요. 잘 섞은 두부 계란물을 팬에 붓고, 두툼한 계란 지단을 부치듯이 익혀줍니다. 너무 센 불에서 익히면 탈 수 있으니 불 조절에 신경 써주세요. 완성된 지단은 한 김 식혀줍니다.
Step 4
당근은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긴 후, 가늘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팬에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당근채를 넣어 볶아주세요. 당근이 부드러워질 때까지 볶다가 소금과 후추로 살짝 간을 맞춰줍니다.
Step 5
백선 느타리버섯은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어 준비합니다. 너무 길지 않게 먹기 좋은 크기로 찢어주세요.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느타리버섯을 넣어 볶다가, 간장 1.5 큰술을 넣고 국물이 자작해질 때까지 졸이듯이 볶아줍니다. 이렇게 볶으면 버섯의 감칠맛이 살아납니다.
Step 6
단무지는 김밥 크기에 맞춰 길쭉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색감과 아삭한 식감을 더해줄 역할을 합니다.
Step 7
이제 김밥을 말 차례입니다. 김밥김 위에 만들어둔 두부 계란 지단을 올립니다. 이때 김밥김의 2/3 정도만 덮도록 크기를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위에 볶은 느타리버섯, 볶은 당근, 단무지를 보기 좋게 올리고, 속재료들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단단하게 감싸면서 김밥을 말아줍니다. 끝부분을 살짝 물로 적시면 잘 붙습니다.
Step 8
김밥을 다 말았으면, 김의 겉면에 참기름을 살짝 발라 윤기를 더해주세요. 그리고 칼에 참기름을 살짝 묻혀 김밥을 먹기 좋은 두께로 썰어줍니다. 너무 얇게 썰면 속이 보일 수 있으니 적당한 두께로 썰어주세요.
Step 9
정성껏 썬 김밥을 접시에 가지런히 담아내면, 쫄깃한 느타리버섯 키토김밥 완성입니다! 맛있게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