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한 새송이버섯과 향긋한 감태의 만남! 감태새송이버섯전 레시피
제철 맞은 새송이버섯과 깊은 바다 향의 감태로 만드는 특별한 전
요즘 저희 집 식탁에 자주 오르는 효자 식재료, 바로 싱싱한 새송이버섯과 바다의 향을 담은 건조 감태를 활용하여 맛과 향, 식감까지 모두 잡은 근사한 전을 만들어 볼 거예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새송이버섯의 매력과 감태의 은은한 풍미가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맛이랍니다. 특별한 날은 물론, 든든한 간식이나 막걸리 안주로도 손색없는 감태새송이버섯전, 지금 바로 시작해 보세요!
주재료
- 신선한 새송이버섯 3개
- 건조 감태 1장
- 소금 약간 (간 맞추기용)
- 전분가루 3~4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깨끗하게 세척한 새송이버섯은 꼭지를 제거하고 1cm 정도의 두께로 길게 세로 방향으로 썰어 준비해 주세요. 이렇게 썰면 씹는 맛이 더욱 살아난답니다.
Step 2
넓은 비닐봉투에 전분가루 3~4큰술을 넣고, 썰어둔 새송이버섯을 넣어 봉투를 흔들어 주세요. 버섯 표면에 전분가루가 골고루 얇게 코팅되도록 하는 것이 포인트예요.
Step 3
볼에 신선한 달걀 2개를 깨뜨려 넣고, 소금은 0.3큰술 정도 넣어 알끈을 풀어준 뒤, 건조 감태를 손으로 잘게 부숴 넣고 1~2큰술 정도 섞어주세요. 감태의 향이 은은하게 배어나는 맛있는 달걀물을 만들 수 있어요.
Step 4
전분가루를 묻힌 새송이버섯을 준비된 감태 달걀물에 푹 담가 앞뒤로 골고루 옷을 입혀주세요. 달걀물이 너무 묽지 않도록 농도를 조절해 주시면 좋아요.
Step 5
중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감태 달걀물을 입힌 새송이버섯을 하나씩 올려주세요. 한쪽 면이 노릇하게 익으면 뒤집어서 반대쪽 면도 똑같이 노릇하게 부쳐내면 맛있는 감태새송이버섯전이 완성됩니다.
Step 6
따뜻하게 부쳐낸 감태새송이버섯전은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톡 쏘는 알싸한 맛의 와사비를 살짝 올려 함께 곁들여 먹으면 풍미가 한층 더 깊어진답니다. 취향에 따라 간장 양념장을 곁들여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