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급 한우 등심 찹스테이크
특별한 날, 혼밥/혼술을 위한 프리미엄 한우 찹스테이크 레시피
사랑하는 큰딸이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도 건강하게 식사를 챙길 수 있도록, 신선한 한우 등심과 다채로운 채소를 활용하여 영양 만점 찹스테이크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고급스러운 풍미와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인 이 요리로 특별한 한 끼를 선물하세요.
주재료
- 신선한 한우 등심 400g (최상급 품질의 고기를 사용하면 더욱 좋습니다.)
- 신선한 브로콜리 1개 (먹기 좋은 크기로 송이송이 잘라 준비합니다.)
- 알록달록 파프리카 2개 (색깔별로 준비하면 보기에도 좋습니다. 씨를 제거하고 굵게 다져주세요.)
- 달콤한 양파 1개 (껍질을 벗기고 굵게 다져 준비합니다.)
- 달콤한 감자 1개 (껍질을 벗기고 1.5cm 큐브 모양으로 썰어 준비합니다.)
- 아삭한 당근 1/2개 (껍질을 벗기고 1.5cm 큐브 모양으로 썰어 준비합니다.)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찹스테이크에 들어갈 한우 등심은 키친타월로 핏물을 가볍게 제거한 후, 2~3cm 크기의 깍둑썰기로 준비합니다. 브로콜리, 파프리카, 양파, 감자, 당근 등 각종 채소들도 한우와 비슷한 크기인 1.5~2cm 정도로 먹기 좋게 썰어 준비합니다. 감자와 당근은 다른 채소보다 익는 시간이 조금 더 걸리므로, 큐브 형태로 작게 썰어주면 좋습니다.
Step 2
손질한 한우 등심에 올리브유 2T, 참기름 1T, 허브솔트 1T, 후추 1/2T를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 밑간을 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한우의 잡냄새를 제거하고 육질을 부드럽게 연화시키는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약 15분 정도 재워둡니다.
Step 3
밑간한 한우 등심은 볶을 때 한 번에 다 넣지 않고, 2~3번 나누어 볶아내면 더욱 촉촉하고 맛있는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습니다. 팬에 올리브유를 살짝 두르고 센 불에서 각 면이 노릇하게 익도록 빠르게 볶아낸 후, 따로 접시에 덜어둡니다. 이렇게 하면 육즙이 빠져나가는 것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Step 4
앞서 썰어둔 각종 채소들을 팬에 넣고 올리브유 2T를 추가하여 볶습니다. 당근과 감자처럼 단단한 채소들을 먼저 볶아 익히다가, 양파, 파프리카 순서로 넣어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도록 볶아줍니다. 모든 채소가 완전히 익기보다는 살짝 씹히는 맛이 있도록 볶는 것이 좋습니다.
Step 5
채소가 거의 다 볶아졌다면, 팬 한쪽에 버터 1T를 넣고 녹여줍니다. 버터가 녹으면 다진 마늘 1T를 함께 넣고 향이 올라올 때까지 볶아 마늘 향을 더합니다.
Step 6
볶아두었던 한우 등심을 채소 볶은 팬에 다시 넣고, 미리 만들어둔 찹스테이크 소스 (굴소스 2T, 토마토 케첩 3T, 고춧가루 1/2T, 고추장 1/2T)를 모두 부어줍니다. 재료들이 골고루 섞이도록 빠르게 볶아주세요. 소스가 졸아들면서 고기와 채소에 잘 스며들도록 합니다.
Step 7
마지막으로, 준비해둔 브로콜리를 넣고 소스가 전체적으로 잘 어우러지도록 1분 정도 더 볶아줍니다. 브로콜리는 너무 오래 익히면 물러지니, 살짝 데친 듯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도록 조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8
모든 재료가 잘 볶아지고 소스가 윤기 있게 졸아들었다면, 맛있는 한우 찹스테이크가 완성되었습니다! 뜨거울 때 바로 접시에 담아냅니다.
Step 9
마지막으로, 신선한 파슬리 가루를 솔솔 뿌려주면 보기에도 훨씬 먹음직스러운 찹스테이크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색감과 풍부한 향이 더해져 특별한 날의 식탁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Step 10
따뜻한 밥이나 빵과 함께 곁들이면 훌륭한 한 끼 식사가 됩니다. 남은 소스는 밥에 비벼 먹어도 맛있답니다! 즐거운 요리 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