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수육: 김장철 필수 별미, 부드럽고 촉촉하게 삶는 비법
김장할 때 빠질 수 없는 최고의 수육! 집에서 맛있게 삶는 완벽 레시피
갓 담근 김치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수육! 김장 시즌을 맞아 집에서도 간단하게 잡내 없이 부드럽고 촉촉하게 수육을 삶는 특별한 비법을 공개합니다. 지금 바로 따라 해보세요!
주요 재료
- 돼지고기 수육용 (목살 또는 삼겹살) 1kg
- 대파 1대 (흰 부분 위주)
- 양파 1개 (껍질째 사용해도 좋아요)
- 된장 1 큰술
- 인스턴트 커피 가루 1 큰술
- 월계수 잎 3~4장
- 시판 수육용 티백 1봉 (없으면 생략 가능)
- 물 (고기가 충분히 잠길 정도)
조리 방법
Step 1
김장철 최고의 별미, 수육을 맛있게 삶아 볼게요! 먼저 냄비에 수육 삶을 때 잡내를 잡아줄 채소를 넣어줄 거예요. 깨끗하게 씻은 대파 1대는 큼직하게 썰어주고, 양파 1개도 큼직하게 썰어 냄비 바닥에 깔아주세요. 양파 껍질째 넣으면 더욱 좋은 풍미를 낼 수 있답니다.
Step 2
다음으로 누린내를 잡아주는 된장을 듬뿍 1 큰술 넣어주세요. 된장은 고기의 잡내를 효과적으로 제거해 줄 뿐만 아니라 구수한 맛을 더해줍니다.
Step 3
이번엔 커피 가루를 1 큰술 넣어줄 차례예요. 커피 가루 역시 고기의 잡내를 잡는 데 아주 효과적이랍니다. 쓴맛이 날까 걱정되신다면, 일반 인스턴트 커피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Step 4
시판되는 수육용 티백이 있다면 함께 넣어주세요. 이 티백에는 보통 커피, 된장, 월계수 잎 등이 복합적으로 들어있어 풍미를 더해줍니다. 하지만 없더라도 괜찮아요! 앞서 넣은 재료들만으로도 충분히 맛있는 수육을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5
고기의 풍미를 더해줄 월계수 잎 3~4장을 넣고, 고기가 잠길 만큼 충분히 물을 부어주세요. 이제 이 육수가 팔팔 끓어오를 때까지 기다립니다. 센 불에서 끓여주시면 됩니다.
Step 6
물이 팔팔 끓어오르면 드디어 돼지고기 수육용 고기를 넣어줄 차례입니다. 고기를 삶기 전에, 1kg 덩어리를 한입 크기에 적당한 크기, 약 4등분 정도로 미리 썰어주시면 삶는 시간을 단축하고 익는 속도를 균일하게 맞춰주어 더욱 부드럽게 즐길 수 있어요. 너무 두껍거나 크면 익는 데 오래 걸리니 이 점 참고하세요!
Step 7
고기를 넣은 후에는 처음 30분 동안은 센 불을 유지해주세요. 이렇게 해야 고기의 겉면이 단단해져 육즙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주고, 속은 촉촉하게 익힐 수 있습니다.
Step 8
30분 후, 불을 중약불로 줄여 20분 정도 더 삶아줍니다. 이 과정을 거치면 고기가 속까지 부드럽게 익어 아주 맛있는 수육이 완성될 거예요. 젓가락으로 찔러보아 맑은 즙이 나오면 잘 익은 것입니다.
Step 9
잘 삶아진 수육을 꺼내 먹기 좋은 두께로 썰어주세요. 따뜻할 때 썰어야 부서지지 않고 깔끔하게 썰린답니다. 이제 갓 담근 김장김치와 함께 푸짐하게 차려 맛있게 즐겨보세요! 쌈장이나 새우젓을 곁들여도 별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