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분홍 소시지전
추억의 맛! 분홍 소시지전, 예쁘게 부치는 꿀팁 대공개 (명절이나 특별한 날 간단하게 준비해보세요!)
식당에서 가끔 마주치는 그리운 분홍 소시지, 집에서도 즐기고 싶으실 때가 있죠? 😊 밀가루와 달걀옷을 입히고, 신선한 쪽파와 청고추를 송송 썰어 올리면, 눈으로도 즐거운 멋진 전이 완성됩니다! 지글지글 구워 맛있게 즐겼어요. 🙂 16년생, 18년생 꼬마 아가씨들은 ‘이 소시지는 내가 알던 맛이랑 다른데?’라며 조금 낯설어했지만, 옛 추억을 간직한 90년대생 이상 분들이라면 이 특별한 맛에 공감하실 거예요! 일부러 주문하기는 부담스러울 때, 혹은 명절에 전 부치실 때, 이 추억의 분홍 소시지를 활용해 보세요. 😊 불 조절, 쪽파와 청고추 활용법을 기억하셔서 맛있는 분홍 소시지전을 완성하시길 바랍니다!
재료
- 분홍 소시지 500g
- 신선한 달걀 2개
- 맛술(미림 등) 1큰술
- 소금 한 꼬집
- 부침가루 (넉넉히)
- 쪽파 3큰술 (송송 썬 것)
- 청고추 4큰술 (송송 썬 것)
- 식용유 (넉넉히)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분홍 소시지 500g을 준비해주세요. 약 0.6cm 두께로 먹기 좋게 썰어주시면 됩니다. 너무 얇으면 부서질 수 있으니 적당한 두께로 썰어주세요.
Step 2
쪽파와 청고추는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한 뒤, 송송 잘게 썰어 준비해주세요. 색감이 예뻐서 전을 더욱 먹음직스럽게 만들어 줄 거예요.
Step 3
넓은 위생백이나 큰 지퍼백에 부침가루를 넉넉히 담아주세요. 썰어둔 분홍 소시지를 백에 넣고 입구를 잘 막은 뒤, 가루가 소시지 표면에 골고루 묻도록 흔들어 주세요.
Step 4
분홍 소시지의 빨간 살 부분이 거의 보이지 않도록, 부침가루 옷을 꼼꼼하게 입혀주세요. 이렇게 하면 달걀물이 잘 붙고 더욱 바삭하게 부쳐진답니다.
Step 5
볼에 신선한 달걀 2개를 깨뜨려 넣고, 맛술 1큰술과 소금 한 꼬집을 넣어주세요. 맛술은 달걀 비린내를 잡아주고, 소금은 간을 더해줍니다. 거품기로 부드럽게 잘 풀어 달걀물을 만들어 주세요. 부침가루 옷을 입힌 소시지를 달걀물에 하나씩 퐁당 담가주세요.
Step 6
소시지가 달걀물에 충분히 잠기도록 앞뒤로 뒤집어가며 달걀옷을 꼼꼼하게 입혀주세요. 너무 두껍지 않게, 골고루 입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7
중약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둘러주세요. 식용유가 충분해야 소시지가 타지 않고 노릇하게 잘 익습니다. 달걀옷을 입힌 분홍 소시지를 팬에 보기 좋게 올려주세요.
Step 8
소시지를 올린 후, 미리 썰어둔 쪽파와 청고추를 소시지 위에 보기 좋게 올려주세요. 색감이 더해져 더욱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이 완성됩니다.
Step 9
소시지 표면이 연한 노란색을 띠고 가장자리가 살짝 익기 시작하면 뒤집어 줄 타이밍입니다. 너무 오래 익히면 탈 수 있으니, 익힘 정도를 보면서 부드럽게 뒤집어 주세요. (나중에 다시 한번 구울 것을 감안합니다.)
Step 10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타지 않도록 중약불에서 천천히 부쳐주세요. 너무 센 불은 겉만 타고 속은 익지 않을 수 있으니 불 조절에 신경 써주세요. 앞뒤로 모두 먹음직스럽게 익으면 맛있는 추억의 분홍 소시지전이 완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