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사라다빵 만들기
집에서 만드는 옛날 스타일 양배추 사라다빵 레시피
어릴 적 빵집에서 가장 좋아했던 사라다빵! 큼직한 양배추와 아삭한 채소가 듬뿍 들어가 추억의 맛을 선사합니다. 식빵이나 모닝빵 어디에나 잘 어울려 간식으로도 훌륭한 사라다빵을 직접 만들어 보세요. 취향에 따라 양배추 양을 조절하며 나만의 사라다빵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사라다 속 재료
- 삶은 계란 5개
- 양배추 1/5통 (채 썰기)
- 당근 1/2개 (채 썰기)
- 맛살 4개 (채 썰거나 찢기)
- 소시지 1개 (데치거나 굽기)
- 식빵 2장 (취향에 따라 굽기)
사라다 드레싱 양념
- 설탕 5큰술
- 소금 1/2큰술
- 후추 1/2작은술
- 마요네즈 14큰술
- 설탕 5큰술
- 소금 1/2큰술
- 후추 1/2작은술
- 마요네즈 14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삶은 계란을 준비합니다. 냄비에 계란 5개를 넣고, 물에 소금 약간(비린내 제거)과 식초 약간(껍질 잘 까지게)을 넣어주세요. 뚜껑을 닫고 센 불에서 끓이다가 김이 올라오면 중불로 줄여 약 20분간 삶아줍니다. 다 삶아진 계란은 찬물에 담가 열기를 식힌 후 껍질을 벗겨주세요.
Step 2
양배추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얇게 채 썰어주세요. 당근은 껍질을 벗기고 얇게 채 썰어줍니다. 양배추의 양은 당근보다 2배 정도 많아야 식감이 좋습니다.
Step 3
맛살 4개는 먹기 좋은 크기(약 1-2cm 길이)로 채 썰거나, 손으로 잘게 찢어 준비해주세요. 이렇게 하면 드레싱이 더 잘 스며들어 맛있습니다.
Step 4
껍질을 벗긴 삶은 계란을 준비된 양배추, 당근, 맛살이 담긴 큰 볼에 넣어주세요. 계란은 포크 등을 이용해 으깨거나, 칼로 작게 썰어 넣어도 좋습니다. 취향에 따라 선택해주세요.
Step 5
달콤한 맛을 더하기 위해 설탕 5큰술을 넣어주세요. 설탕의 양은 취향에 따라 가감해도 좋습니다.
Step 6
간을 맞추기 위해 소금 반 큰술을 넣어줍니다. 짠맛이 강하면 나중에 조절이 어려우니 처음에는 약간 적게 넣는 것을 추천합니다.
Step 7
고소함과 부드러움을 더해줄 마요네즈 14큰술을 듬뿍 넣어주세요. 마요네즈의 양이 많을수록 부드럽고 촉촉한 사라다 속이 됩니다.
Step 8
소시지는 끓는 물에 넣어 살짝 데쳐주세요. 또는 팬에 구워도 좋습니다. 데치거나 구운 소시지는 꺼내서 한 김 식힌 후, 2-3등분하여 칼집을 넣어 펼쳐지도록 준비합니다.
Step 9
마지막으로 후추 반 작은술을 넣어 풍미를 더해줍니다. 너무 많이 넣으면 향이 강해질 수 있으니 적당량만 넣어주세요.
Step 10
위생장갑을 끼고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조심스럽게 버무려주세요. 채소가 으깨지지 않도록 살살 섞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11
식빵은 팬이나 토스터에 노릇하게 구워 준비합니다. 준비된 소시지는 칼집 낸 부분을 바깥쪽으로 살짝 펼쳐줍니다.
Step 12
구운 식빵 위에 푸짐하게 만든 사라다 속을 듬뿍 올려주세요.
Step 13
사라다 속 위에 준비해둔 소시지를 보기 좋게 올려줍니다.
Step 14
취향에 따라 케첩과 머스타드 소스를 예쁘게 뿌려주세요. 마지막으로 구운 식빵 한 장을 덮어주면, 맛있는 추억의 사라다빵이 완성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