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짐한 해산물 마라상궈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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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하고 얼얼한 풍미 가득한 마라소스 한 팩을 활용하여 푸짐한 해산물 마라상궈를 만들어 보세요! 쫄깃한 랍스타 집게살, 달큰한 소라게 다리, 부드러운 문어까지 더해져 풍성한 맛을 자랑합니다. 새우 대신 다양한 해산물을 넣어 마치 마라롱샤 같은 비주얼과 맛을 즐길 수 있는, 근사한 중화풍 볶음 요리입니다.
주재료
- 손질된 소라게 다리 1kg
- 자숙 문어 1마리
- 자숙 랍스타 집게살 500g
- 대파 1대
- 다진 마늘 2큰술
- 다진 생강 1작은술
- 고춧기름 3큰술
- 황주(미림) 1큰술
- 시판 마라 소스 180g
- 굴소스 1큰술
- 두반장 2큰술
조리 방법
Step 1
냉동 상태였던 소라게 다리와 자숙 문어, 랍스타 집게살은 먼저 냉장실에서 천천히 자연 해동시켜 주세요. 해동 후에는 찬물에 담가 깨끗하게 헹궈 준비합니다.
Step 2
넓은 팬을 달궈 기름을 두르고, 큼직하게 썬 대파를 넣어 향이 올라올 때까지 볶아주세요. 이어서 다진 마늘과 다진 생강을 넣고 약불에서 타지 않도록 볶아 향을 냅니다.
Step 3
향이 올라오면, 껍질째 손질한 소라게 다리를 넣고 중불에서 함께 볶아주세요. 소라게 다리 특유의 붉은빛이 돌기 시작할 때까지 골고루 뒤섞어가며 익혀줍니다. 이 과정을 통해 소라게의 풍미가 더 살아납니다.
Step 4
소라게가 어느 정도 익으면 굴소스를 넣어 밑간을 해주세요. 문어와 랍스타 집게살은 이미 익힌 상태이므로, 너무 오래 익히면 살이 풀어져 모양이 흐트러질 수 있어요. 그래서 나중에 넣을 예정입니다.
Step 5
소라게 다리가 선명한 붉은색으로 익으면, 먹기 좋은 크기로 큼직하게 썬 자숙 문어를 넣고 함께 가볍게 볶아줍니다.
Step 6
볶아지는 중간에 시판 마라 소스를 넣고 재료와 잘 섞이도록 볶아줍니다. 마라 소스의 얼얼하고 매콤한 향이 식욕을 돋울 거예요.
Step 7
소라게 다리가 완전히 익어 붉은빛을 띠면, 랍스타 집게살을 넣고, 마지막 간은 두반장을 사용하여 맞춰주세요. 두반장의 깊은 맛이 마라 소스와 잘 어우러집니다.
Step 8
모든 재료를 센 불에서 빠르게 볶아주세요. 이때 재료에서 수분이 많이 나와 국물이 묽어진다면, 물에 갠 전분물을 조금씩 넣어가며 원하는 농도로 맞춰줍니다. 전분물이 재료에 양념이 잘 배도록 도와줍니다. 소라게가 먹음직스러운 주황빛을 띠면 완성입니다.
Step 9
완성된 마라상궈는 보기 좋게 접시에 담아냅니다. 소라게 다리, 문어, 랍스타 집게살 순서대로 올리고, 팬에 남은 맛있는 국물을 넉넉하게 끼얹어 주세요. 이렇게 랍스타 집게살, 문어, 소라게 다리가 어우러진 푸짐한 마라상궈가 완성됩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육수를 조금 더 넣어 깊은 맛을 내면 더욱 좋았을 거예요. 남은 마라상궈에는 육수를 조금 추가해 끓인 후, 소라게 살을 발라내 밥과 함께 덮밥으로 즐겨도 별미입니다. 이 맛있는 소스에 밥을 비벼 먹는 것도 절대 놓칠 수 없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