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미 가득! 마늘 간장 닭다리살 조림 레시피

cook

3년 ago

어버이날 특별 메뉴: 입맛 돋우는 마늘 간장 닭다리살 조림 황금 레시피

향긋한 마늘과 짭짤달콤한 간장 양념이 환상적으로 어우러진 닭다리살 조림입니다.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은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맛으로 가족 모임이나 특별한 날 손님 초대 요리로 손색없어요. 맵지 않아 아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답니다.

닭다리살 밑간하기: 닭다리살은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궈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잡내 제거를 위해 맛술 2큰술과 후추 약간을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 5-10분 정도 재워둡니다.

마늘 간장 양념 만들기: 볼에 진간장 4-5큰술, 맛술 2큰술, 꿀 1-2큰술, 매실청 1큰술, 참기름 1큰술을 넣고 설탕이 잘 녹도록 섞어줍니다. 꿀의 양으로 단맛을 조절하시고, 간장으로 짠맛을 조절해주세요. 기호에 따라 양념 비율은 자유롭게 조절하시면 됩니다!

마늘 준비하기: 통마늘은 껍질을 벗긴 후, 너무 얇지 않게 2-3등분 해주세요. 너무 얇게 썰면 조리 과정에서 뭉개지거나 지저분해 보일 수 있습니다. 큼직하게 썰어야 익혔을 때 식감도 좋고 모양도 예쁘답니다.

파기름 내기: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큼직하게 썬 대파를 넣어 중약불에서 천천히 볶아 파기름을 내주세요. 파의 향이 기름에 충분히 우러나도록 볶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파는 나중에 건져내거나 그대로 사용해도 좋습니다.

닭다리살 초벌 구이: 파기름이 충분히 우러나면, 대파를 한쪽으로 밀어놓거나 잠시 건져내고, 밑간해둔 닭다리살을 팬에 올려 중불에서 앞뒤로 노릇하게 살짝 구워줍니다. 닭다리살을 바로 볶으면 팬이 지저분해질 수 있어 먼저 살짝 익혀주는 과정입니다.

모든 재료 함께 볶기: 닭다리살이 앞뒤로 살짝 익으면, 덜어두었던 대파와 준비해둔 마늘을 함께 넣고 닭다리살과 어우러지도록 볶아줍니다. 재료들이 서로 섞이면서 맛있는 향이 올라올 거예요.

양념장 넣고 졸이기: 닭다리살과 마늘이 어느 정도 익었으면, 미리 만들어둔 간장 양념장을 부어줍니다. 이때, 양념장이 닭다리살과 마늘 아래쪽까지 자작하게 잠기도록 물 5큰술 정도를 추가로 넣어주면 좋습니다. 물의 양은 팬의 크기와 재료의 양에 따라 조절해주세요.

맛있게 졸여주기: 중약불로 불을 줄이고 뚜껑을 덮어 닭다리살이 완전히 익을 때까지 졸여줍니다. 닭다리살은 통째로 익혀야 육즙이 빠져나가지 않아 더욱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을 즐길 수 있어요. 중간중간 양념장이 타지 않도록 저어주세요.

마무리 및 플레이팅: 닭다리살이 완전히 익고 양념이 자작하게 졸아들면, 먹기 좋은 크기 (예: 2-3등분)로 썰어줍니다. 썰어낸 단면이 양념에 잘 배도록 팬에서 살짝 더 볶아주듯이 저어줍니다. 양념이 닭고기에 코팅되듯 걸쭉해지면 불을 끄고 맛있게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