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베이컨 숙주볶음 레시피
한 그릇 뚝딱! 밥도둑이자 술안주로 최고인 ‘베이컨 숙주볶음’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베이컨 숙주볶음’을 소개합니다. 밥반찬으로는 물론, 술안주로도 손색없는 이 요리는 굴소스 하나만으로도 깊은 감칠맛을 낼 수 있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습니다. 굴소스 없이 볶아도 숙주와 베이컨 자체의 풍미가 훌륭하여 맛있게 즐기실 수 있어요. 주말 저녁,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특별한 반찬으로 활용해보세요!
재료
- 신선한 숙주나물 300g
- 달콤한 양파 1/2개
- 향긋한 대파 약간 (송송 썰어 준비)
- 두툼한 베이컨 9줄
- 매콤한 청양고추 (취향에 따라 가감)
- 감칠맛 나는 굴소스 1 작은술
- 고소한 통깨 약간 (마무리용)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먹기 좋은 크기(약 2~3cm)로 베이컨을 썰어주세요. 양파는 채 썰거나 굵게 다져 준비하고, 대파는 송송 썰어 향긋함을 더할 준비를 합니다.
Step 2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다진 마늘을 넣어 약불에서 은은하게 볶아 마늘의 향이 올라오도록 합니다. 마늘이 타지 않도록 주의하며 노릇하게 볶아주세요.
Step 3
마늘이 노릇하게 볶아지면, 준비해둔 양파와 대파를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양파가 투명해지고 단맛이 우러나오도록 충분히 볶아주세요.
Step 4
양파가 익기 시작하면, 썰어둔 베이컨을 넣고 함께 볶습니다. 베이컨이 노릇하게 익으면서 기름이 나오면 풍미가 더해집니다. 만약 매콤한 맛을 좋아하신다면, 이때 취향에 맞게 잘게 썬 청양고추를 함께 넣어 볶아주세요.
Step 5
베이컨이 어느 정도 익어서 기름이 나오기 시작하면,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를 제거한 숙주나물을 팬에 듬뿍 올려주세요. 숙주를 넣은 후에는 너무 오래 볶지 않는 것이 아삭한 식감을 살리는 비결입니다.
Step 6
숙주가 살짝 숨이 죽기 시작하면, 준비한 굴소스 1 작은술을 넣고 전체적으로 빠르게 볶아 재료와 잘 어우러지도록 합니다. 마지막으로 고소한 통깨를 솔솔 뿌려 마무리한 후, 따뜻한 밥과 함께 맛있게 즐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