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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긋한 봄나물 무침 5가지





향긋한 봄나물 무침 5가지

떠나는 봄을 아쉬움 없이 즐기는 5가지 봄나물 레시피

벌써 5월 5일 입하, 여름이 성큼 다가왔네요. 아쉬운 마음에 주말에 시골에서 직접 채취한 뽕잎 순, 엄나무 순, 가죽나물, 취나물, 머위나물을 활용해 식탁 위에 봄을 한껏 담아내 보았습니다. 너무 웃자라 억세지기 전, 연하고 향긋한 봄나물의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간단한 무침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요리 정보

  • 분류 : 밑반찬
  • 재료 : 채소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무침
  • 인분 : 4 인분
  • 조리시간 : 30 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주재료
  • 가죽나물 100g
  • 취나물 100g
  • 어린 뽕잎 순 100g
  • 엄나무 순 100g
  • 머위나물 100g

조리 방법

Step 1

가죽나물은 억센 줄기는 제거하고 깨끗하게 다듬은 후, 끓는 물에 넣어 1~2분 정도만 재빨리 데쳐주세요. 너무 오래 데치면 물러지니 주의하세요. 데친 가죽나물은 찬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짠 뒤, 볼에 담아 국간장 1큰술, 깨소금 약간, 참기름 약간을 넣고 조물조물 부드럽게 무쳐주면 향긋한 가죽나물 무침이 완성됩니다.

Step 2

취나물도 비슷한 방법으로 손질합니다. 억센 줄기는 다듬고, 끓는 물에 넣어 30초~1분 정도만 살짝 데쳐주세요. 취나물 특유의 향이 살아있도록 짧게 데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찬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짠 취나물에 국간장 1큰술, 깨소금 약간, 참기름 약간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세요. 쌉싸름하면서도 향긋한 취나물 무침이 완성됩니다.

Step 3

어린 뽕잎 순은 잎만 골라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끓는 물에 넣어 30초~1분 이내로 살짝 데쳐낸 후, 찬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짜주세요. 먹기 좋은 크기로 숭덩숭덩 썰어준 뒤, 볼에 담아 국간장 1큰술, 깨소금 약간, 참기름 약간을 넣고 가볍게 무쳐줍니다. 뽕잎의 부드러움과 향긋함이 살아있는 뽕잎 순 무침입니다.

Step 4

엄나무 순은 겉껍질을 벗겨내고 깨끗하게 다듬어 줍니다. 끓는 물에 넣어 1~2분 정도 데쳐낸 후, 찬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짜주세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볼에 담고, 국간장 1큰술, 깨소금 약간, 참기름 약간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세요. 엄나무 순의 독특한 향과 식감을 즐길 수 있는 별미입니다.

Step 5

머위나물은 잎자루의 껍질을 벗겨내고 깨끗하게 다듬습니다. 끓는 물에 넣어 2~3분 정도 충분히 데쳐주세요. 머위 특유의 쌉싸름한 맛을 부드럽게 만들어 줍니다. 데친 머위나물은 찬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짜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볼에 담아줍니다. 이때 양념은 국간장 대신 된장 1큰술을 사용하고, 깨소금 약간, 참기름 약간을 넣어 조물조물 무쳐주면 구수하면서도 쌉싸름한 맛의 머위나물 무침이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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