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봄내음 가득! 신선한 냉이전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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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정취를 듬뿍 담은 향긋한 냉이전 레시피입니다. 싱그러운 냉이 특유의 깊은 향을 그대로 살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전으로 즐겨보세요. 갓 따온 듯 신선한 냉이를 간편하게 손질하여 밀가루와 계란옷을 입혀 노릇하게 부쳐내면, 심심할 때 곁들이는 야식이자 슴슴한 밥상의 훌륭한 반찬이 됩니다. 막걸리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니, 봄날의 특별한 식탁을 완성해보세요!
재료
- 깨끗하게 세척된 냉이 250g
- 부침용 밀가루 3큰술
- 소금 1작은술
- 계란 4개
조리 방법
Step 1
향긋한 봄내음을 가득 품은 신선한 냉이를 준비합니다. 냉이 특유의 흙내음을 제거하기 위해 깨끗하게 세척된 제품을 사용하거나, 직접 손질하여 준비해주세요. (냉이 손질은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가지만, 뿌리 부분에 영양이 풍부하니 살려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Step 2
위생 비닐이나 큰 볼에 세척한 냉이를 담고, 부침용 밀가루 3큰술을 넣어 골고루 묻혀줍니다. 봉지를 흔들거나 볼 안에서 살살 버무려 밀가루 옷을 얇고 고르게 입혀주면 더욱 바삭한 전을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3
다른 볼에 계란 4개를 풀고, 소금 1작은술을 넣어 간을 맞추며 잘 섞어줍니다. (소금 간을 미리 해두어야 계란 옷의 간이 충분히 배어 맛있는 전이 됩니다.) 밀가루 옷을 입힌 냉이를 계란물에 푹 담가, 냉이의 모든 면에 계란 옷이 충분히 입혀지도록 합니다.
Step 4
중불로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계란 옷을 입힌 냉이를 먹기 좋은 크기로 가지런히 올립니다. 팬을 살짝 기울여 기름이 고르게 퍼지도록 해주세요. 중불을 유지하며 모든 면이 고르게 익도록 합니다.
Step 5
밑면이 노릇하게 익기 시작하면, 뒤집개를 이용해 조심스럽게 뒤집어줍니다. 반대편도 노릇하게 익을 때까지 부쳐주세요. 전이 두꺼워지지 않도록 살짝씩 눌러가며 부치면 더욱 바삭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냉이는 금방 익으니, 양면이 먹음직스러운 황금빛이 돌면 완성입니다.
Step 6
막걸리를 절로 부르는 맛, 향긋한 냉이전이 완성되었습니다! 따끈할 때 초간장이나 간단하게 만든 양념장에 찍어 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초간단 양념장: 진간장, 식초, 맛술, 매실액, 다진 파를 섞어주세요. 매콤함을 더하고 싶다면 청양고추나 고춧가루를, 풍성한 향을 원하면 부추나 달래를 추가해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