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king

향긋한 아욱잎 쌈밥





향긋한 아욱잎 쌈밥

쫄깃한 아욱잎으로 즐기는 건강 쌈밥

평소 국으로만 접하던 아욱을 신선한 쌈 채소로 활용하여 특별한 쌈밥을 만들어 보세요. 아욱의 은은한 향과 부드러운 식감이 밥과 어우러져 건강하면서도 맛있는 한 끼를 선사합니다. 간단한 재료로 색다른 별미를 즐길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인 요리입니다.

요리 정보

  • 분류 : 밥/죽/떡
  • 재료 : 채소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데치기
  • 인분 : 2 인분
  • 조리시간 : 60 분 이내
  • 난이도 : 초급

주재료
  • 신선한 아욱 1단 (잎만 사용)
  • 따뜻한 밥
  • 식초 1T
  • 참깨
  • 참기름

쌈장 양념
  • 된장 2T
  • 고추장 1T
  • 다진 마늘 1T
  • 양파 1/2개 (곱게 다지기)
  • 청양고추 1개 (씨 제거 후 곱게 다지기)
  • 당근 조금 (곱게 다지기)
  • 참깨
  • 참기름

조리 방법

Step 1

아욱은 줄기를 제거하고 부드러운 잎만 조심스럽게 떼어내 준비합니다.

Step 2

떼어낸 아욱잎은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여러 번 헹궈 흙이나 이물질을 제거합니다. 잎이 상하지 않도록 살살 씻어주세요.

Step 3

넉넉한 냄비에 물을 붓고 끓입니다. 물이 끓어오르면 소금을 1/2T 정도 넣어 간을 합니다. 소금은 아욱의 색을 더욱 선명하게 하고 잡내를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Step 4

준비된 아욱잎을 끓는 물에 넣고 10~20초간 짧게 데칩니다. 아욱이 숨이 죽고 색깔이 선명해지면 바로 건져내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오래 데치면 물러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5

데친 아욱은 재빨리 찬물에 헹궈 열기를 식혀줍니다. 찬물에 헹구면 아욱의 아삭한 식감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Step 6

찬물에서 건져낸 아욱은 두 손을 이용하여 부드럽게 짜서 물기를 최대한 제거합니다. 물기를 충분히 짜야 쌈밥을 만들었을 때 질척해지지 않고 깔끔합니다.

Step 7

물기를 제거한 아욱잎을 하나씩 펼쳐 접시나 쟁반 위에 깔아줍니다. 쌈 싸 먹기 좋은 크기로 가지런히 놓아주세요.

Step 8

쌈장 양념 재료인 된장 2T, 고추장 1T, 다진 마늘 1T를 볼에 담습니다. 여기에 곱게 다진 양파, 씨를 제거하고 다진 청양고추, 잘게 썬 당근을 넣습니다. 마지막으로 참깨와 참기름을 약간 넣어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골고루 비벼줍니다. 채소의 식감이 살아있도록 너무 오래 섞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Step 9

맛있고 풍미 가득한 쌈장이 완성되었습니다. 채소의 신선함과 된장의 구수함, 고추장의 매콤함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쌈밥의 맛을 한층 끌어올릴 것입니다.

Step 10

따뜻한 밥에 식초 1T, 참기름 약간, 참깨를 넣고 골고루 섞어줍니다. 식초는 밥에 은은한 산미를 더해주어 느끼함을 잡아주고, 참기름과 참깨는 고소한 풍미를 더합니다.

Step 11

아욱잎 위에 양념된 밥을 적당량 올립니다. 밥을 둥글게 뭉쳐서 아욱잎 위에 살포시 얹어주세요. 밥의 양은 기호에 따라 조절하시면 됩니다.

Step 12

밥 위에 준비한 쌈장을 기호에 맞게 적당량 올려줍니다. 너무 많이 넣으면 짤 수 있으니 조금씩 맛을 보며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13

쌈밥 모양을 만들기 위해, 오른쪽 아욱잎을 밥이 있는 부분 안쪽으로 깔끔하게 접어 넣습니다.

Step 14

이어서 왼쪽 아욱잎도 마찬가지로 밥을 감싸듯이 안쪽으로 접어줍니다.

Step 15

마지막으로 아래쪽에 있는 아욱잎을 위로 접어 올려 밥이 흘러내리지 않도록 고정합니다.

Step 16

위에 있는 아욱잎은 아래로 접어 전체적인 모양을 예쁘게 다듬어 줍니다. 쌈밥이 단단하게 고정되도록 전체적으로 가볍게 눌러 모양을 잡아주세요.

Step 17

정성껏 만든 아욱잎 쌈밥을 보기 좋게 그릇에 담아내면 완성입니다. 신선한 채소와 맛있는 쌈장, 향긋한 밥이 어우러진 건강한 쌈밥을 맛있게 즐기세요!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