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 익은 김치와 부드러운 등갈비찜

특별한 양념 없이 묵은지만 있으면 완성! 꿀맛 등갈비찜 레시피

푹 익은 김치와 부드러운 등갈비찜

오늘은 냉장고 속 묵은지를 활용해 특별한 양념 없이도 깊은 맛을 낼 수 있는 묵은지 등갈비찜을 소개합니다. 뼈에 붙은 고기 요리는 핏물을 빼는 시간이 필요해서, 맞벌이 부부인 저도 주말에 시간 내어 만들어 즐겨 먹었답니다. 묵은지의 새콤함과 등갈비의 담백함이 어우러져 밥도둑이 따로 없어요!

요리 정보

  • 분류 : 메인반찬
  • 재료 : 육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 인분 : 2 인분
  • 조리시간 : 90 분 이내
  • 난이도 : 초급

주재료

  • 묵은지 1/2포기 (먹기 좋게 썰어 준비)
  • 돼지 등갈비 6~10개
  • 양파 1개 (채 썰어 준비)
  • 대파 1대 (길게 썰어 준비)

양념 재료

  • 묵은지 김치 국물 2국자
  • 들기름 1~2큰술
  • 고춧가루 1큰술
  • 간장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넉넉하게)
  • 된장 1/2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돼지 등갈비는 찬물에 1~2시간 담가 핏물을 제거하고 불순물을 꼼꼼히 헹궈냅니다. 끓는 물에 된장 반 큰술과 월계수 잎(선택 사항)을 넣고 등갈비를 10분간 삶아줍니다. 이렇게 하면 잡내를 제거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1

Step 2

삶은 등갈비는 찬물에 깨끗하게 헹궈내어 여분의 기름기와 핏물을 제거하고 체에 밭쳐 물기를 빼둡니다.

Step 2

Step 3

대파는 깨끗이 씻어 길게 큼직하게 썰어 준비해둡니다. 찜 요리에 들어가면 풍미를 더해줍니다.

Step 3

Step 4

이제 냄비 바닥에 묵은지의 절반 정도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깔아줍니다. 묵은지의 깊은 맛이 등갈비에 배어들도록 하는 첫 단계입니다.

Step 4

Step 5

묵은지 위에 묵은지 김치 국물 2국자를 골고루 부어줍니다. 이 국물이 찜의 감칠맛을 더해줄 거예요.

Step 5

Step 6

묵은지 가장자리로 들기름 1~2큰술을 둘러줍니다. 들기름의 고소한 향이 묵은지와 잘 어우러져 풍미를 한층 끌어올립니다.

Step 6

Step 7

고운 고춧가루 1큰술을 솔솔 뿌려 색감과 약간의 매콤함을 더합니다.

Step 7

Step 8

진간장 1큰술을 넣어 감칠맛과 간을 더해줍니다.

Step 8

Step 9

다진 마늘 1큰술을 듬뿍 넣어 풍부한 마늘 향을 더해줍니다. 마늘은 잡내 제거에도 효과적이에요.

Step 9

Step 10

채 썰어 둔 양파를 등갈비 위에 골고루 올려줍니다. 양파의 단맛이 찜 요리에 자연스러운 단맛을 더해줍니다.

Step 10

Step 11

준비해 둔 등갈비를 양파 위에 보기 좋게 올려줍니다.

Step 11

Step 12

남은 묵은지를 등갈비 위에 덮어 재료가 고르게 익도록 합니다.

Step 12

Step 13

냄비 뚜껑을 덮고 센 불에서 한소끔 끓어오르면, 불을 약불로 줄여 30~40분간 푹 익혀줍니다. 묵은지가 부드러워지고 등갈비에 맛이 충분히 배도록 하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Step 13

Step 14

이렇게 푹 익힌 상태로 바로 드셔도 맛있지만,

Step 14

Step 15

더 깊은 맛과 향을 원한다면, 마지막에 큼직하게 썰어둔 대파를 보기 좋게 올려줍니다.

Step 15

Step 16

다시 뚜껑을 덮고 약불에서 10분 정도만 더 끓여주면, 대파의 향긋함이 더해져 더욱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16

Step 17

새콤달콤하게 잘 익은 묵은지와 부드럽게 익은 등갈비가 어우러진 환상의 묵은지 등갈비찜 완성입니다! 밥반찬으로도, 술안주로도 최고랍니다. ^^

Step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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