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 스팸 치즈 김밥 샌드
번거로운 김밥은 이제 그만! 샌드처럼 간편하게 즐기는 초간단 김밥 레시피
손이 많이 가는 김밥을 샌드위치처럼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없을까 하는 고민에서 시작된 레시피입니다. 치즈와 스팸의 환상적인 조화에 간장 베이스의 밥과 신선한 양상추, 마요네즈가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맛을 선사합니다. 다음번엔 푸짐한 불고기 김밥 샌드로 도전해 보는 건 어떨까요?
주재료
- 김 4장
- 양상추 100g
- 스팸 340g (1캔)
- 달걀 2~3개
- 체다 슬라이스 치즈 4장
- 밥 400g (따뜻한 밥)
- 참치 통조림 70g (1캔, 기름 제거)
- 당근 20g
- 시금치 25g
밥 양념
- 진간장 1큰술
- 참기름 2작은술
- 통깨 2작은술
야채 볶을 때
- 소금 약간 (한 꼬집)
달걀 지단
- 소금 약간 (한 꼬집)
- 우유 1큰술
- 식용유 약간
- 마요네즈 약간 (밥에 섞을 용도)
- 진간장 1큰술
- 참기름 2작은술
- 통깨 2작은술
야채 볶을 때
- 소금 약간 (한 꼬집)
달걀 지단
- 소금 약간 (한 꼬집)
- 우유 1큰술
- 식용유 약간
- 마요네즈 약간 (밥에 섞을 용도)
- 소금 약간 (한 꼬집)
- 우유 1큰술
- 식용유 약간
- 마요네즈 약간 (밥에 섞을 용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김밥에 들어갈 채소를 준비합니다. 당근은 얇게 채 썰어 주시고, 시금치는 깨끗하게 씻어 준비합니다. 양상추는 겉잎을 제거하고 속잎 위주로 사용하여 샌드처럼 만들기 좋게 준비해주세요. 볶을 채소들은 비슷한 크기로 썰어 준비하면 좋습니다.
Step 2
스팸 1캔(340g)은 먹기 좋은 크기(8등분)로 썰어 팬에 올려 중불에서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각 면당 약 3분 정도 구우면 맛있는 스팸 구이가 완성됩니다. 구워진 스팸은 키친타월로 기름기를 가볍게 제거한 후, 공기에 닿지 않도록 덮어서 보관하면 촉촉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Step 3
달걀 지단을 부칩니다. 볼에 달걀을 풀고 우유 1큰술과 소금 한 꼬집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중약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달걀물을 부어줍니다. 뚜껑을 덮어 익힌 후 뒤집어서 반대쪽도 똑같이 부쳐냅니다. 완성된 달걀 지단은 식힌 후 가위로 4등분하여 준비합니다.
Step 4
이제 볶음 채소를 준비합니다. 양상추는 샌드의 속재료로 사용할 것이므로, 겉잎을 정리하고 사용할 부분을 따로 준비합니다. 당근, 시금치, 그리고 준비해둔 양상추 일부를 함께 팬에 넣고 센 불에서 소금 한 꼬집을 넣어 빠르게 볶아줍니다. 채소가 숨이 살짝 죽을 정도로만 볶아내야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5
김밥의 밥을 양념합니다. 따뜻한 밥 400g(크게 한 공기 3개 분량)에 진간장 1큰술, 참기름 2작은술, 통깨 2작은술을 넣고 골고루 섞어줍니다. 양념한 밥에 앞서 볶아두었던 채소를 넣고 다시 한번 잘 섞어줍니다. 밥이 뜨거울 때 양념과 채소를 섞어야 재료들이 잘 어우러집니다. 다 섞인 밥은 4등분으로 나누어 놓으면 김밥을 말 때 편리합니다.
Step 6
이제 김밥 샌드를 말 차례입니다. 김을 가로 방향으로 놓고, 중앙 부분까지 1/4 지점에 가위로 길게 잘라줍니다. 잘라진 김의 한쪽 부분에는 양념한 밥을 얇게 펴고, 그 위에 스팸과 슬라이스 치즈를 올립니다. 다른 쪽 부분에는 마요네즈를 살짝 바른 양상추를 듬뿍 올리고, 그 위에 달걀 지단을 덮어준 뒤, 마지막으로 남은 양상추를 덮어줍니다. 사진의 순서를 참고하여 꼼꼼하게 말아주세요.
Step 7
김밥 샌드를 모두 말았으면, 김발이나 랩을 이용하여 김밥이 풀리지 않도록 단단하게 감싸줍니다. 썰 때도 랩을 씌운 상태 그대로 썰면 김밥 속 재료이 흐트러지지 않고 깔끔하게 썰 수 있습니다. 랩에 싸인 채로 도시락을 싸거나 휴대하면 손에 묻지 않아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8
완성된 김밥 샌드는 샐러드, 견과류, 또는 따뜻한 스프와 함께 곁들이면 든든하고 균형 잡힌 한 끼 식사가 완성됩니다. 집에서도 간편하게 만들 수 있어 언제든지 맛있는 김밥을 즐기고 싶을 때 활용하기 좋은 레시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