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king

겉바속촉! 냉장고 속 재료 활용 ‘베이컨 치즈 주먹밥 말이’





겉바속촉! 냉장고 속 재료 활용 ‘베이컨 치즈 주먹밥 말이’

냉장고 속 남은 재료들을 활용해 간단하면서도 근사한 한 끼를 완성하는 ‘베이컨 치즈 주먹밥 말이’ 레시피

냉장고에 애매하게 남기 쉬운 우엉, 햄, 양파, 당근 등 자투리 채소들을 모아 근사한 ‘베이컨 치즈 주먹밥 말이’로 재탄생시키는 마법 같은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겉은 바삭하게 익힌 베이컨, 속은 톡톡 터지는 치즈와 다채로운 채소, 그리고 쫄깃한 밥알의 조화가 일품인 이 요리는 아이들 간식은 물론, 든든한 한 끼 식사로도 손색없답니다. 남은 재료를 활용해 버리는 음식 없이 맛있게 즐겨보세요!

요리 정보

  • 분류 : 퓨전
  • 재료 : 채소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볶음
  • 인분 : 2 인분
  • 조리시간 : 30 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주재료
  • 우엉 2줄 (약 100g)
  • 햄 2줄 (슬라이스 햄 또는 소시지)
  • 양파 1/4개 (약 50g)
  • 당근 1/3개 (약 50g)
  • 베이컨 10줄
  • 모짜렐라 치즈 70g (약 1/2컵)
  • 밥 2공기 분량 (약 400g)
  • 통깨 1 작은술
  • 올리브유 1 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주먹밥 속을 채울 채소들을 준비합니다. 우엉은 껍질을 벗기고 깨끗하게 씻어 준비합니다. 햄, 양파, 당근도 비슷한 크기로 손질해주세요. 이 재료들을 모두 아주 잘게 다져주세요. 채소를 곱게 다질수록 밥과 잘 뭉쳐지고 식감이 좋아져요. 후라이팬에 올리브유 1큰술을 두르고 중약불에서 다진 채소들을 볶아줍니다. 채소가 투명해지고 부드러워질 때까지 약 5분간 볶아주세요.

Step 2

채소가 어느 정도 익었으면, 준비한 모짜렐라 치즈를 넣고 약불에서 녹여가며 볶은 채소들과 골고루 섞어줍니다. 치즈가 주르륵 녹으면서 채소들과 어우러져 맛있는 믹스가 완성될 거예요. 치즈가 완전히 녹아 채소들과 끈적하게 섞이면 불을 꺼주세요.

Step 3

따뜻한 밥 2공기에 통깨 1 작은술과 앞서 볶아둔 채소-치즈 믹스를 모두 넣고 주걱이나 숟가락으로 골고루 잘 섞어줍니다. 햄, 치즈, 베이컨이 들어가기 때문에 별도의 간은 하지 않아도 충분히 맛있어요. 밥알이 으깨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섞어주세요.

Step 4

이제 주먹밥을 뭉칠 차례입니다. 섞어둔 밥을 한 줌 정도 (약 2~3 큰술) 덜어 야구공보다 약간 작은 크기로 둥글게 뭉쳐줍니다. 베이컨 위에 뭉친 밥을 올리고, 베이컨으로 밥을 감싸듯 돌돌 말아주세요. 베이컨이 밥을 완전히 감싸도록 꼼꼼하게 말아주어야 구울 때 풀어지지 않아요.

Step 5

달궈진 후라이팬에 베이컨 말이의 이음새 부분이 밑으로 가도록 올려줍니다. 이렇게 하면 말이가 풀리지 않고 단단하게 고정되면서 익기 시작해요. 중약불에서 천천히 익혀주세요. 베이컨이 타지 않도록 불 조절에 신경 써주세요.

Step 6

베이컨 말이의 모든 면이 노릇노릇하고 바삭하게 익도록 굴려가며 익혀줍니다. 팬에 기름이 너무 많이 나왔거나 지저분해 보인다면, 키친타월로 팬을 한번 닦아내고 마저 익혀주면 더 깔끔하게 완성할 수 있어요. 모든 면이 고르게 익도록 약 7~10분간 익혀주세요.

Step 7

모든 면이 맛있게 익은 베이컨 치즈 주먹밥 말이를 예쁜 접시에 보기 좋게 담아냅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하며 치즈가 쭉 늘어나는 ‘베이컨 치즈 주먹밥 말이’ 완성! 따뜻할 때 바로 드시면 가장 맛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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