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별미, 코다리조림: 단단하지만 속은 촉촉하게 즐기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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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ago

겨울이 제철인 코다리를 활용한 맛있는 코다리조림, 집에서도 간단하게 만들어 보세요!

쌀쌀한 겨울날, 밥도둑으로 제격인 코다리조림을 소개합니다. 겉은 단단하지만 속은 촉촉하게 졸여내는 특별한 비법으로 맛있는 한 끼를 완성해보세요.

먼저, 손질된 코다리는 찬물에 1큰술의 소금과 1큰술의 식초를 넣어 잠시 담가 비린내를 제거하고 살짝 단단하게 만들어 주세요. 이렇게 하면 졸였을 때 더욱 맛있는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맛있는 코다리조림의 핵심은 바로 양념장! 분량의 진간장 4큰술, 맛술 3큰술, 물엿 2큰술, 고춧가루 4큰술, 설탕 1큰술, 다진생강 1/4큰술, 그리고 후추 약간을 볼에 넣고 골고루 잘 섞어 맛있는 양념장을 준비해주세요. (물 1.5컵은 나중에 사용할 거예요!)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송송 썬 청양고추를 넣어 향이 올라오도록 잠시 볶아주세요. 청양고추의 매콤한 향이 코다리조림의 풍미를 더욱 살려줄 거예요.

물기를 꼼꼼하게 제거한 코다리를 팬에 올리고,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이때 불은 강불에서 중강불 사이로 조절하시고, 너무 자주 뒤집지 마세요. 한 번씩만 뒤집어 코다리 표면을 노릇하게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겉이 살짝 익으면서 단단해지도록 구워주세요.

코다리를 팬 가장자리로 살짝 밀어두고, 준비된 양념장 중 절반을 코다리 위에 부어 잘 졸여줍니다. 양념이 코다리에 배도록 중불에서 은근하게 끓여주세요.

이제 나머지 물 1.5컵과 남은 양념장을 모두 팬에 부어주세요. 센 불에서 팔팔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중불로 줄여 코다리가 양념이 쏙 배도록 뚜껑을 덮고 졸여줍니다. 중간중간 국물을 끼얹어주면 더욱 맛있어요.

마지막으로 다진 마늘 1큰술과 먹기 좋게 썬 대파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주면, 겨울철 밥상에 딱 어울리는 맛있는 코다리조림이 완성됩니다! 뜨끈한 밥과 함께 맛있게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