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과류 듬뿍 호밀통밀빵
다이어트 중에도 맛있게! 건강을 생각한 견과류 호밀통밀빵 만들기
밀가루만 먹으면 괜히 살찔까 봐 걱정되시나요? 베이킹할 때 통밀가루와 호밀가루를 섞어 사용하면 죄책감 없이 건강하고 맛있는 빵을 즐길 수 있답니다. 견과류의 고소함과 건포도의 달콤함이 어우러져 더욱 풍성한 맛을 자랑하는 홈메이드 호밀통밀빵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씹을수록 고소한 풍미가 일품이에요!
주요 재료
- 건포도 80g
- 호두 80g
- 통밀가루 150g
- 호밀가루 150g
- 따뜻한 물 180g
- 소금 5g
- 인스턴트 드라이 이스트 5g
- 카놀라유 5g
조리 방법
Step 1
먼저, 큰 볼에 통밀가루 150g과 호밀가루 150g을 각각 계량하여 담아줍니다. 두 가지 가루를 섞어주면 더욱 깊고 풍부한 맛의 빵을 만들 수 있어요.
Step 2
가루의 한쪽에 홈을 파고, 소금 5g과 인스턴트 드라이 이스트 5g을 서로 닿지 않게 각각 넣어줍니다. 이렇게 하면 이스트가 소금의 영향을 덜 받아 활성화가 더 잘 된답니다.
Step 3
카놀라유 5g을 넣어 반죽의 촉촉함을 더해줍니다. 기름은 빵을 부드럽게 해주는 역할을 해요.
Step 4
따뜻한 물 180g을 천천히 부어가며 모든 재료가 한 덩어리가 되도록 손으로 반죽을 시작합니다. 날가루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 치대주세요.
Step 5
반죽이 어느 정도 뭉쳐지면, 준비해둔 건포도 80g과 큼직하게 썬 호두 80g을 넣고 반죽에 골고루 섞이도록 합니다. 견과류가 빵의 식감과 풍미를 더해줄 거예요.
Step 6
건포도와 호두가 잘 섞이도록 반죽을 다시 한번 열심히 치대줍니다. 반죽이 매끄러워질 때까지 충분히 반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7
볼에 반죽을 담고 랩을 씌워 1차 발효를 시작합니다. 발효는 온도에 따라 시간이 달라지는데, 여름에는 약 1시간, 겨울에는 약 2시간 정도 따뜻한 곳(예: 이불 속)에서 진행해주세요. 반죽이 2배로 부풀어 오를 때까지 기다립니다.
Step 8
발효가 끝나 반죽이 두 배로 부풀었는지 확인한 후, 손으로 가볍게 눌러 가스를 빼줍니다. 반죽을 2등분으로 나누어 둥글리기 한 다음, 뚜껑이나 랩을 덮어 20분간 중간 발효(벤치 타임)를 시켜주세요. 이 과정을 통해 반죽이 더욱 부드러워집니다.
Step 9
중간 발효가 끝난 반죽을 원하는 모양(예: 길쭉한 모양)으로 성형합니다. 날카로운 칼이나 쿠프 나이프로 빵 윗면에 칼집을 내주고, 다시 덮어 40분간 2차 발효를 진행합니다. 2차 발효를 통해 빵이 최종적으로 부풀어 오릅니다.
Step 10
2차 발효가 끝난 반죽을 베이킹 시트에 올립니다. 오븐을 200도로 예열한 후, 오븐 안에 물 한 컵을 넣어 증기를 만들어줍니다. 이렇게 하면 빵 껍질이 더욱 바삭해져요. (오븐 내부가 밀폐되도록 문을 닫아주세요.)
Step 11
예열된 오븐에 반죽을 넣고 200도에서 25분간 구워줍니다. 굽는 동안 빵이 노릇노릇하게 익어가며 맛있는 냄새가 솔솔 풍길 거예요.
Step 12
짜잔! 맛있는 호밀통밀빵이 완성되었습니다. 오븐에서 꺼낸 빵을 바로 자르지 말고, 식힘망 위에서 한 김 식혀주세요. 뜨거울 때 자르면 빵 속이 뭉개질 수 있어요.
Step 13
빵이 완전히 식은 후에 썰어야 단면이 깔끔하고 예쁘게 잘린답니다. 갓 구운 빵은 무엇이든 맛있지만, 이 빵은 기다림의 미학이 필요해요!
Step 14
완성된 빵은 전문가가 만든 것처럼 완벽하진 않더라도, 정성껏 직접 만든 건강한 빵이랍니다. 씹을수록 고소하고 든든해서 다이어트 중에도, 식사 대용으로도 손색없어요. 맛있게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