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스러운 두부 달래 간장 무침 레시피
특별한 날을 위한 두부 달래 간장 무침
집에 있는 간단한 재료로도 근사한 일품요리가 탄생하는 두부 달래 간장 무침을 소개합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두부와 향긋한 달래의 조화가 입맛을 돋우고, 정갈한 간장 양념이 더해져 더욱 풍성한 맛을 선사합니다. 손님 초대 요리나 특별한 날 별미로 추천드려요.
재료
- 부침용 두부 1모
- 신선한 달래 1/2단
- 찹쌀가루 1큰술
- 녹말가루 1큰술
- 포도씨유 또는 식물성 기름 적당량
달래 양념장
- 진간장 2큰술
- 멸치 다시마 육수 1큰술 (또는 물 1큰술)
- 맛술 (미림) 1큰술
- 고춧가루 1작은술
- 참기름 1/2큰술
- 진간장 2큰술
- 멸치 다시마 육수 1큰술 (또는 물 1큰술)
- 맛술 (미림) 1큰술
- 고춧가루 1작은술
- 참기름 1/2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단단한 부침용 두부 1모를 준비해주세요. 두부를 가로세로 4등분하여 16조각으로 썬 후, 각 조각의 두꺼운 면을 다시 한번 썰어주면 총 32개의 먹기 좋은 크기 조각이 됩니다. 이렇게 썰면 표면적이 넓어져 더욱 바삭하게 부칠 수 있습니다.
Step 2
썰어놓은 두부 조각 위에 소금을 솔솔 뿌려 10분 정도 재워둡니다. 이 과정을 거치면 두부의 수분이 빠져나와 더욱 단단해지고, 부쳤을 때 부서지는 것을 방지해 줍니다. 재운 후에는 키친타월을 이용하여 두부 표면의 물기를 꼼꼼하게 닦아내 주세요. 물기가 충분히 제거되어야 기름이 튀지 않고 바삭하게 부칠 수 있습니다.
Step 3
넓은 비닐봉투에 찹쌀가루 1큰술과 녹말가루 1큰술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준비된 두부 조각들을 비닐봉투에 넣고, 봉투를 살살 흔들어 가루가 두부 표면에 골고루 묻도록 합니다. 찹쌀가루와 녹말가루를 함께 사용하면 두부가 더욱 바삭해집니다. 찹쌀가루가 없다면 녹말가루만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두부가 부서지지 않도록 너무 세게 흔들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름에 부치면서 자연스럽게 바삭해지므로, 가루가 완벽하게 묻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Step 4
팬에 포도씨유 또는 식물성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중불로 예열합니다. 기름이 충분히 달궈지면 가루 옷을 입힌 두부 조각들을 서로 겹치지 않게 올려 앞뒤로 노릇하고 바삭하게 지져줍니다. 각 면마다 약 3-4분씩, 총 12-15분 정도 꼼꼼하게 부쳐주세요. 지져낸 두부는 키친타월에 올려 여분의 기름을 제거합니다.
Step 5
두부를 부치는 동안, 달래를 깨끗하게 다듬어 씻은 후 물기를 제거하고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작은 볼에 진간장 2큰술, 멸치 다시마 육수 1큰술 (또는 물 1큰술), 맛술 1큰술, 고춧가루 1작은술, 참기름 1/2큰술을 넣고 잘 섞어 맛깔스러운 양념장을 만듭니다. 마지막으로 썰어놓은 달래를 양념장에 넣고 살짝 버무려 향긋한 달래 양념장을 완성합니다.
Step 6
먹기 좋은 접시에 바삭하게 부쳐낸 두부를 보기 좋게 담습니다. 그 위에 정성껏 만든 달래 양념장을 듬뿍 올려주면, 눈으로도 즐겁고 맛도 훌륭한 두부 달래 간장 무침이 완성됩니다. 따뜻할 때 드시면 두부의 부드러움과 바삭함을 함께 즐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