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식당 스타일 고춧잎나물볶음 레시피
봄 여름 제철 별미! 기사식당에서도 즐겨 먹는 맛있는 고춧잎나물볶음 만들기
안녕하세요! 밥심은 국력입니다. 😁 고춧잎은 고추보다 칼슘이 무려 24배 이상 풍부하여 골다공증 예방에 좋고, 비타민 C도 가득하여 면역력 증진에도 도움을 준답니다. 보통 봄과 여름이 제철이지만, 요즘은 마트에서 사계절 내내 만나볼 수 있어요. 신선하고 싱싱한 고춧잎을 고르려면, 줄기가 튼튼하고 잎이 시들거나 상처 없이 싱그러운 것을 선택하세요! 오늘은 마치 기사식당에서 맛보던 그 맛 그대로, ‘요리왕 비룡’ 레시피를 참고하여 맛있는 고춧잎나물볶음을 만들어 볼게요. 밥도둑이 따로 없답니다! 🍚
재료
- 고춧잎 200g
- 소금 2큰술 (데침용)
- 대파 1/2대
- 청양고추 2개
- 국간장 2큰술
- 멸치액젓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맛술 1큰술
- 식용유 2큰술
- 물 180ml
- 들기름 1큰술
- 통깨 약간
- 옥수수 전분 1/2큰술
- 물 2큰술 (전분물용)
조리 방법
Step 1
싱싱한 고춧잎을 직접 따거나 지인에게 나눠 받은 귀한 고춧잎으로 요리를 시작합니다. (이 단계는 요리 준비 과정의 시작을 알리는 부분으로, 실제로 조리하는 내용은 아닙니다.)
Step 2
먼저, 고춧잎의 억센 줄기 부분은 과감히 제거하고, 부드러운 줄기와 싱싱한 잎사귀만 사용합니다. 이렇게 하면 식감이 훨씬 부드러워져요.
Step 3
고춧잎을 흐르는 찬물에 5분 정도 담가두어 혹시 있을 수 있는 흙이나 먼지 등 이물질을 깨끗하게 제거해주세요. 이후 부드럽게 헹궈 물기를 탁탁 털어내거나 체에 밭쳐 제거합니다.
Step 4
이제 고춧잎을 데칠 차례입니다. 보통 봄이나 여름에 나는 고춧잎은 연해서 30~40초 정도만 살짝 데쳐도 충분하지만, 요즘처럼 조금 질긴 시기에는 1분 정도 데치는 것이 좋습니다. 넉넉한 양의 물을 끓이다가, 끓는 물에 소금 2큰술을 넣고 고춧잎을 넣어 1분간 데쳐주세요. 데치는 동안 고춧잎이 물에 잠기도록 중간중간 가볍게 눌러주면 골고루 데쳐집니다.
Step 5
데친 고춧잎은 바로 찬물에 여러 번 헹궈 열기를 빠르게 식혀주세요. 이렇게 하면 색이 선명해지고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찬물을 가볍게 헹궈낸 후, 손으로 살짝 눌러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너무 세게 짜면 잎이 뭉개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6
고춧잎나물볶음의 맛을 좌우할 밑간 양념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국간장 2큰술, 멸치액젓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맛술 1큰술을 볼에 넣고 잘 섞어주세요. 특히 멸치액젓은 감칠맛을 확 끌어올려주니 꼭 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
Step 7
물기를 제거한 데친 고춧잎에 미리 만들어둔 밑간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부드럽게 버무려 밑간을 합니다. 양념이 고루 배도록 잠시 재워두면 더욱 맛있어요.
Step 8
대파는 반 개 정도를 준비하여 굵직하게 송송 썰어주고, 청양고추 2개도 씨를 제거하거나 그대로 잘게 썰어 준비합니다. 매콤한 맛과 향긋함을 더해줄 거예요.
Step 9
달궈진 팬에 식용유 2큰술을 두르고 중불에서 밑간한 고춧잎을 넣고 살짝 볶아줍니다. 고춧잎이 어느 정도 숨이 죽으면, 물 180ml를 붓고 불을 센 불로 올려 볶아줍니다. 이렇게 하면 국물이 자작하게 졸아들면서 맛있게 볶아져요.
Step 10
이제 볶음의 농도를 잡아줄 전분물을 만들 차례입니다. 옥수수 전분 반 큰술에 찬물 2큰술을 넣고 덩어리 없이 잘 풀어주세요. 맑은 농도를 만들어 줄 비장의 무기랍니다!
Step 11
팬에 있는 물기가 반쯤 졸아들었을 때, 만들어둔 옥수수 전분물을 천천히 부어줍니다. 전분물이 졸면서 국물을 걸쭉하게 만들어주고, 고춧잎에 착 달라붙어 더욱 맛있는 식감과 풍미를 선사할 거예요. 마치 치트키처럼 요리의 완성도를 높여준답니다!
Step 12
전분물이 어느 정도 졸아들면 썰어둔 대파와 청양고추를 넣고 가볍게 볶아 향을 더합니다. 불을 끄기 직전에 들기름 1큰술을 둘러주면 고소한 풍미가 살아나 더욱 맛있게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Step 13
맛있게 볶아진 고춧잎나물입니다.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것이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죠?
Step 14
마지막으로, 통깨를 갈아서 솔솔 뿌려주면 고소한 맛과 향이 더해져 더욱 먹음직스러워집니다.
Step 15
짜잔! 이렇게 먹음직스러운 고춧잎나물볶음이 완성되었습니다.
Step 16
정성껏 만든 기사식당 스타일 고춧잎나물볶음을 소개합니다!
Step 17
보기에도 윤기가 흐르고 촉촉한 고춧잎나물볶음입니다. 이대로도 맛있지만, 따뜻한 밥 위에 이 고춧잎나물볶음을 듬뿍 올리고 고추장 1큰술만 넣어 쓱쓱 비벼 먹어도 정말 꿀맛이에요! 😋 여러분도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 건강하고 맛있는 한 끼가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