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고 구수한 가을 보약, 아욱 된장국
영양이 풍부한 제철 아욱으로 끓인 구수한 된장국 레시피
가을 아욱은 ‘문 닫고 먹을 만큼’ 영양이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제철 아욱의 신선함과 된장의 구수함이 어우러져 깊은 맛을 내는 아욱 된장국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찬 바람 불 때 따뜻하게 즐기기 좋은 보양식이랍니다.
주재료
- 아욱 300g
- 건새우 또는 보리새우 1/2큰술
- 양파 1/2개
- 청양고추 1개
- 대파 1/2개
- 다시 육수 1.5리터
양념 재료
- 된장 1.5큰술
- 다진 마늘 1/2큰술
- 고춧가루 1큰술
- 국간장 또는 참치 액젓 1/2큰술
- 된장 1.5큰술
- 다진 마늘 1/2큰술
- 고춧가루 1큰술
- 국간장 또는 참치 액젓 1/2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요리에 깊은 맛을 더해줄 다시 육수를 준비해 주세요. 멸치, 다시마 등을 넣어 끓여내면 더욱 좋습니다.
Step 2
신선한 아욱은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준비합니다. 특히 줄기 부분의 질긴 껍질은 칼이나 가위로 벗겨내거나 제거해주어야 식감이 부드러워집니다.
Step 3
아욱의 풋내를 제거하고 부드럽게 만들기 위해, 볼에 아욱을 넣고 손으로 치대듯이 주물러줍니다. 이 과정을 통해 아욱의 미끈거리는 성분이 줄어들고 풋내가 제거됩니다. 3~4번 정도 깨끗하게 헹군 후, 먹기 좋은 크기(약 3~4cm)로 썰어 준비합니다.
Step 4
양파는 곱게 채 썰어주세요. 청양고추와 대파는 어슷하게 썰어 향과 맛을 더할 준비를 합니다.
Step 5
손질된 아욱과 채 썬 양파를 볼에 담고, 된장 1.5큰술을 넣어 조물조물 부드럽게 버무려줍니다. 이 과정을 통해 아욱에 된장 맛이 골고루 배어들어 국물 맛이 더욱 깊어집니다.
Step 6
냄비에 준비된 다시 육수 1.5리터를 붓고 센 불에서 팔팔 끓여줍니다. 육수가 끓어오르면 양념에 버무려둔 아욱을 넣고 한소끔 끓여주세요.
Step 7
아욱이 부드러워질 때까지 약 10분 정도 끓인 후, 건새우(또는 보리새우)를 넣고 5분 정도 더 끓여줍니다. 새우의 감칠맛이 국물에 우러나 더욱 시원한 맛을 더해줍니다.
Step 8
이어서 고춧가루 1큰술을 넣고 골고루 섞어가며 끓여줍니다. 간이 부족하다고 느껴지면 국간장이나 참치 액젓 1/2큰술을 추가하여 입맛에 맞게 조절해주세요.
Step 9
마지막으로 어슷 썬 청양고추와 대파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주면 맛있는 아욱 된장국이 완성됩니다.
Step 10
구수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인 아욱 된장국, 맛있게 드세요!
Step 11
제철 가을 아욱으로 끓인 이 국은 ‘가을 보약’이라 불릴 만큼 영양이 풍부하며, 시원하면서도 구수한 된장 국물의 조화가 일품입니다. 밥 한 그릇 뚝딱 비우게 되는 맛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