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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풍 코다리





깐풍 코다리

매콤달콤 새콤한 맛이 일품인 ‘깐풍 코다리’ 레시피

수분이 적어 튀기기에 아주 좋은 코다리를 바삭하게 튀겨 매콤달콤새콤한 깐풍 소스에 버무려 근사한 요리를 완성해보세요. 기름기가 적은 코다리의 담백한 맛이 깐풍 소스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룹니다. 주말 특별 메뉴로도, 손님 초대 요리로도 손색없는 ‘깐풍 코다리’로 특별한 식탁을 만들어보세요.

요리 정보

  • 분류 : 메인반찬
  • 재료 : 건어물류
  • 상황 : 손님접대
  • 조리법 : 튀김
  • 인분 : 4 인분
  • 조리시간 : 90 분 이내
  • 난이도 : 초급

주재료
  • 코다리 (중간 크기) 4마리
  • 양파 1/2개
  • 빨간 피망 1/2개
  • 청피망 1/2개
  • 대파 1/4대
  • 건고추 4~5개
  • 통마늘 3쪽

튀김옷
  • 계란 2개
  • 녹말가루 1/2컵
  • 박력 쌀가루 1/2컵
  • 소금 0.5 작은술

코다리 밑간
  • 소금 0.5 큰술
  • 청주 또는 맛술 2 큰술
  • 후춧가루 약간

깐풍 소스
  • 고추기름 2 큰술
  • 진간장 4 큰술
  • 굴소스 1 큰술
  • 설탕 3 큰술
  • 식초 6 큰술
  • 올리고당 또는 물엿 2 큰술
  • 청주 또는 맛술 2 큰술
  • 고추기름 2 큰술
  • 후춧가루 약간
  • 참기름 1 큰술

조리 방법

Step 1

코다리의 머리는 나중에 활용할 수 있도록 따로 분리해둡니다. 몸통의 지느러미를 제거하고 반으로 갈라, 큰 등뼈를 대략적으로 떼어냅니다. 소금, 후춧가루, 청주(또는 맛술)를 넣어 골고루 버무린 후, 최소 30분 이상 재워둡니다. 이렇게 밑간을 하면 코다리 살에 간이 배어 나중에 싱겁지 않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Step 2

준비된 양파, 빨간 피망, 청피망, 건고추, 대파, 통마늘은 모두 잘게 다져주세요. 향신 채소를 잘게 다져두면 깐풍 소스의 풍미가 훨씬 깊어집니다.

Step 3

볼에 계란 2개를 깨뜨려 넣고, 녹말가루, 박력 쌀가루, 소금을 함께 넣어 덩어리 없이 부드럽게 잘 풀어 튀김옷을 만들어 줍니다. 쌀가루를 사용하면 더욱 바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4

밑간해둔 코다리는 키친타월로 물기를 꼼꼼하게 제거해줍니다. 물기가 남아있으면 튀김옷이 잘 입혀지지 않고 기름이 튈 수 있습니다. 물기를 제거한 코다리에 준비된 튀김옷을 골고루 입혀주세요. 튀김옷이 약간 걸쭉하게 만들어져 별도의 밀가루 옷을 입히지 않아도 코다리에 잘 달라붙을 거예요.

Step 5

튀김용 기름을 180도로 예열한 후, 튀김옷을 입힌 코다리 2~3개씩 넣고 굴려가며 노릇하게 튀겨줍니다. 기름 온도가 너무 높으면 튀김옷의 계란 성분 때문에 금방 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한번 튀겨낸 코다리는 눅눅해질 수 있으므로, 바삭한 식감을 제대로 살리기 위해 두 번 튀기는 과정을 거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두 번 튀기면 코다리의 수분도 날아가 더욱 바삭해집니다.

Step 6

첫 번째로 튀겨낸 코다리입니다. 이제 두 번째 튀김을 해서 더욱 바삭하고 맛있는 깐풍 코다리를 완성할 거예요.

Step 7

깊이가 있는 웍에 고추기름을 2큰술 두르고, 향신 채소인 다진 마늘, 다진 대파, 건고추를 먼저 넣어 중약불에서 볶아 기름에 향을 충분히 내줍니다. 이렇게 향신 채소를 먼저 볶아주면 기름의 풍미가 살아나 요리의 맛이 더욱 좋아집니다.

Step 8

향신 채소에서 향이 올라오면 다진 양파와 피망을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양파와 피망이 어느 정도 익으면, 식초를 제외한 나머지 깐풍 소스 재료 (고추기름, 간장, 굴소스, 설탕, 올리고당, 맛술, 후춧가루)를 모두 넣고 바글바글 끓여줍니다. 소스의 물기가 자작하게 졸아들고 살짝 끈적해지기 시작하면, 마지막에 식초를 넣고 한 번 더 끓여줍니다. 식초를 나중에 넣어야 휘발되지 않고 새콤한 맛이 잘 유지됩니다.

Step 9

완성된 새콤달콤하고 끈적한 깐풍 소스에 두 번 튀겨낸 코다리를 넣고, 불을 살짝 올린 상태에서 소스가 코다리에 골고루 묻도록 빠르게 뒤적여 버무려주면 맛있는 깐풍 코다리 완성입니다!

Step 10

먹기 좋은 접시에 신선한 양상추를 깔고, 그 위에 양념에 버무린 깐풍 코다리를 보기 좋게 담아내면, 근사한 메인 요리가 완성됩니다. 보기에도 좋고 맛도 좋은 깐풍 코다리를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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