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호박 땅콩버터 크림 파스타: 꾸덕하고 고소한 특별 레시피
입안 가득 퍼지는 달콤함과 고소함! 단호박 땅콩버터 크림 파스타
부드러운 단호박과 고소한 땅콩버터, 그리고 오독한 아몬드가 만나 건강하면서도 풍미 가득한 크림 파스타를 완성했습니다. 일반 크림소스보다 훨씬 깊고 진한 맛을 즐기실 수 있어요. 첫 포스팅이라 요리 과정 사진을 많이 담지 못했지만, 다음 포스팅부터는 생생한 사진과 함께 더 자세한 팁을 공유해 드릴게요!
파스타 재료
- 스파게티 면 200g
- 물 2L (면 삶을 때)
- 굵은 소금 20g (면 삶을 때)
- 올리브 오일 10ml (면 삶을 때)
- 마늘 4쪽
- 양파 1/2개
- 양배추 1/2개 (선택 사항, 양파와 비슷한 양)
- 베이컨 3줄
- 양송이버섯 2개
- 브로콜리 1/4송이
- 소금 약간
- 후추 약간
소스 재료
- 단호박 150g (껍질 제거 후 무게)
- 볶은 땅콩버터 20g (가급적 무가당)
- 아몬드 4알 (다져서 준비)
- 생크림 (휘핑크림) 100ml
- 우유 100ml
- 단호박 150g (껍질 제거 후 무게)
- 볶은 땅콩버터 20g (가급적 무가당)
- 아몬드 4알 (다져서 준비)
- 생크림 (휘핑크림) 100ml
- 우유 100ml
조리 방법
Step 1
단호박의 달콤하고 부드러운 속살만을 사용하기 위해, 껍질을 깨끗하게 벗겨내 준비해주세요. 씨 부분도 제거해주세요.
Step 2
손질한 단호박을 찜기에 넣고 센 불에서 약 15분간 푹 쪄주세요. 수저로 찔렀을 때 부드럽게 들어갈 정도로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3
단호박이 쪄지는 동안, 마늘은 칼등으로 살짝 두드려 으깨거나 얇게 편으로 썰어 준비해주세요. 이렇게 하면 마늘의 풍미가 더 잘 우러나옵니다.
Step 4
양파는 얇게 채 썰어주세요. 채 써는 방향은 면과 엇갈리게 썰어도 좋고, 나중에 씹히는 식감을 위해 살짝 도톰하게 썰어도 괜찮습니다.
Step 5
양배추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양배추를 넣으면 아삭한 식감이 더해져 파스타가 더욱 맛있어집니다. 꼭 필요한 재료는 아니지만, 풍성한 식감을 원하시면 꼭 넣어보세요!
Step 6
베이컨은 약 1~2cm 너비로 먹기 좋게 썰어주세요. 양송이버섯은 밑동을 제거하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브로콜리는 한입 크기로 송이를 떼어내 준비해주세요.
Step 7
잘 쪄진 단호박을 꺼내 한 김 식힌 후, 믹서기(도깨비방망이 등)에 넣고 땅콩버터, 아몬드, 생크림, 우유를 모두 넣어 곱게 갈아주세요. 마치 부드러운 수프처럼 될 때까지 곱게 갈아주시면 소스가 더욱 부드러워집니다.
Step 8
넓은 냄비에 파스타 면 삶을 물 2L와 굵은 소금 20g, 올리브 오일 10ml를 넣고 강불에서 끓여주세요. 동시에, 다른 팬에는 올리브 오일을 살짝 두르고 중약불로 예열해주세요. 팬을 미리 예열해두면 재료를 볶을 때 더욱 맛있게 익힐 수 있습니다.
Step 9
예열된 팬에 준비한 마늘, 양파, 양배추, 베이컨을 모두 넣고 중불에서 볶아주세요. 마늘향이 올라오고 양파가 투명해지기 시작하면 베이컨이 노릇하게 익을 때까지 충분히 볶아 재료의 풍미를 살려주세요.
Step 10
물이 끓으면 파스타 면을 넣고, 포장지에 적힌 시간보다 1~2분 짧게 삶아주세요. 저희는 보통 7분 정도 삶아낸 후 팬에서 한 번 더 익혀 ‘알 단테’ 식감을 살립니다. (면수는 버리지 말고 꼭 남겨두세요!)
Step 11
야채가 어느 정도 익으면 브로콜리와 양송이버섯을 넣고 1~2분간 더 볶아주세요. 채소가 살짝 익으면, 앞서 만들어둔 단호박 땅콩버터 크림 소스를 팬에 붓고 약불에서 저어가며 끓여주세요.
Step 12
삶아둔 파스타 면을 건져 소스 팬에 바로 넣고 잘 섞어주세요. 소스가 너무 되직하면 남겨둔 면수를 조금씩 넣어가며 원하는 농도를 맞춰주세요. 마지막으로 소금과 후추로 최종 간을 맞추면 됩니다. (베이컨과 소금의 염도를 고려하여 간을 조절해주세요.)
Step 13
완성된 단호박 땅콩버터 크림 파스타를 예쁜 접시에 먹음직스럽게 담아내면, 환상적인 한 끼 식사가 완성됩니다. 취향에 따라 파슬리 가루나 추가적인 아몬드 슬라이스를 뿌려 장식해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