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 바삭! 냉동 생지로 만드는 초간단 홈메이드 크로플 & 생크림
황금 비율! 냉동 생지로 겉바속촉 미니 크로플 만들고 신선한 생크림 휘핑하기
요즘 아이들 간식으로 인기 만점인 크로플! 집에서 와플 반죽 만들기는 번거롭고, 시판용 미니 크루아상 생지를 활용하면 근사한 크로플을 훨씬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어요. 기대 이상으로 바삭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랍니다. 갓 구운 따뜻한 크로플에 직접 휘핑한 부드러운 생크림을 곁들이면 카페 부럽지 않은 홈카페 디저트가 완성돼요!
주재료
- 냉동 미니 크루아상 생지 1봉
과일 토핑
- 신선한 딸기 적당량
- 복숭아 통조림 1/2컵
달콤한 휘핑크림
- 차가운 생크림 250cc
- 설탕 20g (3번에 나누어 넣을 양)
- 신선한 딸기 적당량
- 복숭아 통조림 1/2컵
달콤한 휘핑크림
- 차가운 생크림 250cc
- 설탕 20g (3번에 나누어 넣을 양)
조리 방법
Step 1
굽기 2시간 전, 냉동 상태의 미니 크루아상 생지를 실온에 꺼내 자연스럽게 해동해주세요. 실온에서 천천히 해동되면 생지가 2차 발효되면서 부드럽게 부풀어 오릅니다. 해동된 생지는 에어프라이어를 180℃로 예열한 후 약 10분간 구워주세요. 갓 구운 빵처럼 겉은 바삭하고 속은 폭신한 맛있는 크루아상이 완성됩니다.
Step 2
와플 팬을 약한 불로 달군 후, 해동하여 구운 크루아상 생지를 올려 뚜껑을 덮고 약 2분 30초간 구워주세요. 앞뒤로 노릇하게 색이 나도록 중간에 한 번 뒤집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에는 기름을 살짝 발랐지만, 크루아상 생지 자체에 유지방이 충분해 기름 없이도 잘 구워지니 팬에 달라붙을 걱정은 없어요. 잘 구워진 크루아상은 식힘망에 올려 잠시 식히면서 생크림 휘핑을 준비해주세요.
Step 3
차가운 생크림 250cc를 볼에 담고 핸드믹서(또는 거품기)를 이용해 휘핑해주세요. 중간에 설탕 20g을 3번에 나누어 넣으면 생크림 거품이 더욱 단단하고 안정적으로 유지되어 모양이 쉽게 망가지지 않습니다.
Step 4
실내 온도가 높으면 생크림이 잘 휘핑되지 않을 수 있어요. 휘핑이 더딜 때는 볼을 얼음물에 담그고 휘핑하면 생크림 온도를 낮춰 단단하게 휘핑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차가운 스테인리스 볼을 사용하거나 냉동실에 잠시 넣어두었다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여러 번의 노력 끝에 아이싱하기 좋은 농도의 생크림이 완성되었어요. 이 생크림은 빵에 발라 먹거나 케이크 아이싱용으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Step 5
휘핑한 생크림은 반드시 냉장 보관해야 합니다. 가능한 한 빨리 드시는 것이 가장 좋으며, 한번 휘핑된 생크림은 냉동 보관 시 지방이 분리될 수 있습니다. 만약 냉동 보관 후 지방이 분리되었다면, 버리지 말고 스콘이나 쿠키 등 홈베이킹 반죽에 넣어 활용하는 것을 추천해요.
Step 6
휘핑하기 전의 액체 상태 생크림은 냉동 보관도 가능합니다. 사용할 때는 팩을 미지근한 물에 2~3시간 담가 해동한 후 베이킹에 사용하세요. 하지만 최상의 상태를 위해서는 역시 냉장 보관이 권장됩니다. 냉동 보관 후 해동한 크림은 질감이 변할 수 있으니, 크림 파스타 소스를 만들거나 앞서 언급한 스콘 반죽처럼 다른 요리에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입니다.
Step 7
자, 이제 완성된 크로플을 플레이팅해볼까요? 준비한 신선한 과일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접시에 담고, 노릇하게 구워진 크로플과 부드럽게 휘핑한 생크림을 보기 좋게 올려 가니쉬해주세요. 취향에 따라 과일 토핑을 다양하게 곁들여도 좋습니다. 생크림과 설탕만으로도 충분히 맛있지만, 좀 더 깊고 고소한 풍미를 더하고 싶다면 크림치즈를 약간 섞어 휘핑해보세요. 더욱 풍성한 맛의 크로플을 즐길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