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 참치마요 묵은지 주먹밥: 입맛 없을 때 딱! 핑거푸드 도시락으로도 최고
정글밥 류수영 참치마요 묵은지 주먹밥: 핑거푸드, 도시락 메뉴 추천 (feat. 달걀지단 & 마요네즈)
해외에 있거나 여행을 다녀오면 유독 그리워지는 김치! 그중에서도 깊은 맛을 자랑하는 묵은지와 부드러운 참치마요가 만나 환상의 핑거푸드 주먹밥을 탄생시켰어요. 정글밥 류수영 셰프의 비법으로 탄생한 이 참치마요 묵은지 주먹밥은 간단하면서도 특별한 맛으로 모두를 사로잡을 거예요. 입맛 없을 때, 혹은 아이들 도시락 메뉴로도 손색없는 이 레시피로 맛있는 한 끼를 완성해보세요!
주요 재료
- 잘 익은 묵은지 5~6장 (큼직한 것으로)
- 달걀 3개
- 참치 통조림 1캔 (150g)
- 마요네즈 3큰술
- 케첩 1/2 작은술
- 밥 (따뜻한 밥) 2공기 분량
- 참기름 약간
- 맛소금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묵은지는 흐르는 물에 양념을 가볍게 털어내고, 2~3번 깨끗하게 헹궈주세요. 헹군 묵은지는 손으로 물기를 최대한 꼭 짜줍니다. 만약 묵은지가 너무 짜다면, 찬물에 10~15분 정도 담가 염분을 충분히 빼준 뒤 사용하면 더욱 좋습니다. 짜낸 묵은지는 먹기 좋은 크기로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Step 2
참치 통조림은 체에 밭쳐 기름을 완전히 빼주세요. 기름을 뺀 참치에 마요네즈 3큰술과 케첩 1/2 작은술을 넣고 골고루 버무려, 부드럽고 고소한 참치마요 속을 만듭니다.
Step 3
달걀 3개는 볼에 깨뜨려 넣고 가볍게 풀어줍니다. 이때 소금 간은 따로 하지 않아요. 참치캔에서 나온 기름을 팬에 두르고 달걀물을 얇게 부어 달걀지단을 부쳐줍니다. 약불에서 은근하게 익혀야 타지 않고 예쁜 노란색의 지단을 만들 수 있습니다. 완성된 달걀지단은 한 김 식혀 썰기 좋게 준비합니다.
Step 4
따뜻한 밥에 참기름을 1~2큰술 두르고 맛소금을 약간 넣어 밑간을 합니다. 묵은지의 짠맛을 고려하여 밥 간은 너무 세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해요. 주걱을 이용해 밥알이 으깨지지 않도록 살살 비벼줍니다.
Step 5
넓은 호일을 깔고, 그 위에 준비한 묵은지를 얇게 펼쳐줍니다. 묵은지 위에는 식혀둔 달걀지단을 올리고, 그 위에 양념한 밥을 고르게 펴줍니다. 마지막으로 밥 위에 참치마요 속을 듬뿍 올린 후, 호일을 이용해 위에서부터 단단하게 돌돌 말아줍니다. 모양을 잡아준 후에는 다시 한번 호일로 꼭 감싸서 10분 정도 모양이 잡히도록 잠시 그대로 둡니다.
Step 6
모양이 잘 잡힌 묵은지 참치마요 롤을 꺼내 칼로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접시에 예쁘게 담아내면 류수영표 참치마요 묵은지 주먹밥 완성! 취향에 따라 위에 마요네즈를 살짝 더 뿌려 드시면 더욱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아이들 간식이나 손님 초대 요리로도 훌륭하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