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달콤 꽈리고추 멸치볶음: 밥도둑 반찬의 정석
입맛 없을 때 최고! 매콤달콤 꽈리고추 멸치볶음 레시피
간단하면서도 밥 한 공기를 뚝딱 비우게 만드는 마성의 반찬, 꽈리고추 멸치볶음을 소개합니다. 매콤한 고추와 바삭한 멸치, 그리고 달콤한 양념의 환상적인 조화가 온 가족의 입맛을 사로잡을 거예요. 손님 초대 요리에도, 도시락 반찬으로도 손색없는 이 레시피를 지금 바로 따라 해보세요!
주재료
- 매콤한 맛 대신 꽈리고추 2줌 (약 200g)
- 잔멸치 또는 앵커멸치 1줌 (약 50g)
- 통마늘 1통 (10~12쪽)
- 통깨 약간
양념 재료
- 맛술 (또는 청주) 2 큰 술
- 진간장 4 큰 술
- 황설탕 1 큰 술
- 올리고당 1 큰 술
- 꽃소금 1/2 큰 술 (또는 간을 보며 조절)
- 맛술 (또는 청주) 2 큰 술
- 진간장 4 큰 술
- 황설탕 1 큰 술
- 올리고당 1 큰 술
- 꽃소금 1/2 큰 술 (또는 간을 보며 조절)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꽈리고추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은 후, 키친타월로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주세요. 꼭지 부분에 칼집을 살짝 넣어주면 양념이 더 잘 배어들고 씹는 식감도 좋아집니다. 통마늘은 껍질을 벗기고 0.5cm 두께로 편 썰어 준비합니다. 멸치는 잔멸치나 앵커멸치를 사용하시면 좋은데, 내장이 쓴맛을 낼 수 있으니 지느러미나 꼬리 부분을 다듬고, 큰 멸치는 반으로 갈라 준비합니다.
Step 2
달궈지지 않은 마른 팬에 손질한 멸치를 넣고 약한 불에서 2~3분간 볶아주세요. 멸치가 살짝 바삭해지면서 비린내가 날아가 깔끔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볶은 멸치는 따로 접시에 덜어둡니다. 팬을 닦지 말고, 충분히 달군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물기를 제거한 꽈리고추를 넣어주세요. 중불에서 고추를 볶다가, 꽈리고추가 숨이 죽기 시작하면 꽃소금 1/2 큰 술을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소금을 넣으면 고추의 수분이 빠져나오면서 더 부드럽게 볶아집니다.
Step 3
꽈리고추가 어느 정도 부드럽게 볶아지면, 준비해둔 편 썬 마늘과 볶아둔 멸치를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이때 맛술(또는 청주) 2 큰 술을 넣어주면 멸치의 잡내를 잡아주고 풍미를 더해줍니다. 재료들이 잘 섞이도록 1분 정도 더 볶아주세요.
Step 4
이제 양념을 더할 차례입니다. 황설탕 1 큰 술과 진간장 4 큰 술을 넣고 재료들과 골고루 섞어가며 볶아주세요. 간장이 살짝 졸아들면서 재료에 맛이 배도록 1~2분 정도 더 볶아줍니다.
Step 5
꽈리고추가 원하는 만큼 나른하게 볶아졌다면, 마지막으로 단맛과 윤기를 더해줄 올리고당 1 큰 술을 넣고 빠르게 볶아줍니다. 올리고당은 너무 오래 볶으면 탈 수 있으니 마지막에 넣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불을 끄기 직전에 통깨를 솔솔 뿌려 고소한 향을 더해주면 맛있는 꽈리고추 멸치볶음 완성입니다! 뜨거울 때 먹어도 맛있고, 한 김 식혀 반찬통에 담아두면 일주일 내내 든든한 밑반찬이 된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