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달콤! 제철 마늘종 무침 레시피
입맛 없을 때 최고! 초간단 마늘종고추장무침 & 마늘장아찌 무침
향긋한 제철 마늘종과 알싸한 마늘장아찌를 활용하여 매콤달콤하게 즐기는 밑반찬 레시피입니다. 지난해 담가둔 마늘장아찌와 소금에 절여둔 마늘종을 고추장 양념장에 버무려 보세요. 입맛 없을 때 밥도둑이 따로 없답니다. 한번 만들어두면 일년 내내 든든하게 즐길 수 있어요.
주재료
- 마늘종 장아찌 300g (또는 소금에 절여 물기를 짠 신선한 마늘종)
- 마늘장아찌 300g (간장물은 제거하고 건더기만 준비)
매콤달콤 양념장
- 집고추장 1/2컵 (약 100g)
- 조청 1/2컵 (약 100g)
- 매실액 3큰술
- 집고추장 1/2컵 (약 100g)
- 조청 1/2컵 (약 100g)
- 매실액 3큰술
조리 방법
Step 1
마늘종은 구입 후 바로 사용하지 않으면 억세지기 쉬워요. 이럴 땐 뜨거운 소금물에 부어 일주일 정도 절여두면 연하고 아삭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절여진 마늘종은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충분히 제거해 주세요. 지난해 담가둔 마늘장아찌는 간장물은 따라 버리고 건더기만 준비합니다.
Step 2
팬에 집고추장과 조청을 넣고 약불에서 은근하게 끓여줍니다. 거품이 보글보글 올라오면서 재료들이 잘 섞이고 농도가 약간 걸쭉해질 때까지 끓여주세요. 이 과정에서 고추장의 텁텁한 맛은 날아가고 부드러운 단맛이 살아납니다.
Step 3
끓인 고추장 양념장은 불에서 내려 한 김 식혀줍니다. 완전히 식혀야 마늘종과 마늘장아찌의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고, 양념이 재료에 잘 배어듭니다.
Step 4
완전히 식힌 고추장 양념장에 준비해 둔 마늘종과 마늘장아찌를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 줍니다. 이때 매실액 3큰술을 함께 넣어주면 새콤달콤한 맛이 더해져 감칠맛이 풍부해집니다. 양념이 골고루 묻도록 잘 섞어주세요.
Step 5
그릇에 보기 좋게 담고, 드시기 직전에 참기름을 살짝 두르고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고소한 풍미가 더해져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밥반찬으로도 좋고, 비빔밥 재료로 활용해도 손색없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