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새콤 시원한 여름 별미, 김치말이국수 만들기
더위를 싹 날려줄 여름철 최고의 보양식, 김치말이국수 레시피
여름철 입맛 없을 때, 시원하고 새콤달콤한 김치말이국수로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으세요! 간단하면서도 풍성한 맛이 일품인 김치말이국수 황금 레시피를 알려드릴게요.
주재료
- 소면 1인분 (약 100g)
- 시판 냉면 육수 1봉 (약 300~400ml)
- 잘 익은 김치 1줌 (약 1/4포기 분량, 송송 썬 것)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김치 양념을 만들 차례예요. 송송 썰어둔 김치를 볼에 담고, 설탕 1/3 큰술과 고소한 참기름 1 큰술을 넣어주세요. 김치가 맛이 잘 들었다면 설탕은 생략하거나 아주 조금만 넣어도 좋아요.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조물조물 잘 버무려줍니다. 이렇게 버무려두면 김치말이국수의 맛이 훨씬 깊어지고 감칠맛이 살아나요!
Step 2
이제 소면을 삶을 차례입니다. 냄비에 물 3컵 (약 600ml)을 붓고 센 불에서 끓여주세요. 물이 팔팔 끓어오르면 소면 1인분을 넣고, 뭉치지 않도록 젓가락으로 살살 풀어주세요. 소면은 보통 3~4분 정도 삶으면 알맞게 익어요. 봉지에 적힌 조리 시간을 참고하되, 중간에 한 가닥 건져 먹어보며 익힘 정도를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Step 3
삶은 소면은 찬물에 여러 번 깨끗하게 헹궈주세요. 헹굴 때는 손으로 비벼가며 뽀득뽀득하게 씻어주면 면발이 더욱 탱글탱글해지고 전분기가 제거되어 국물이 깔끔해진답니다. 헹군 면은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빼준 뒤, 국수 그릇에 예쁘게 담아주세요.
Step 4
그릇에 담긴 소면 위에 준비해둔 시판 냉면 육수를 시원하게 부어주세요. 육수가 차가울수록 더 맛있으니, 미리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보관하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참기름과 설탕으로 맛깔나게 양념해둔 김치를 넉넉하게 올려주면 맛있는 김치말이국수가 완성됩니다! 기호에 따라 오이채, 삶은 계란, 깨소금 등을 추가해도 좋아요. 더 시원하게 드시고 싶다면 얼음 몇 조각을 함께 넣어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