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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 향긋한 공심채 볶음 레시피





매콤 향긋한 공심채 볶음 레시피

초보도 따라하는 쉬운 공심채 볶음

발리에서 맛본 감동의 맛 그대로! 입맛 돋우는 매콤함과 은은한 마늘, 생강 향이 어우러져 밥 한 공기 뚝딱 비우게 만드는 마성의 ‘공심채 볶음’ 레시피를 공개합니다. 생각보다 훨씬 간단해서 집에서도 근사한 동남아 요리를 즐길 수 있어요.

요리 정보

  • 분류 : 메인반찬
  • 재료 : 채소류
  • 상황 : 기타
  • 조리법 : 볶음
  • 인분 : 4 인분
  • 조리시간 : 30 분 이내
  • 난이도 : 초급

주재료
  • 공심채 400g
  • 통마늘 7개
  • 페페론치노 6개

조리 방법

Step 1

신선한 공심채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후, 넉넉한 물에 식초를 약간 섞어 5분 정도 담가주세요. 이렇게 하면 흙이나 이물질이 불어나 제거하기 훨씬 쉬워집니다.

Step 2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공심채는 약 4cm 길이로 먹기 좋게 썰어주세요. 줄기 부분과 잎 부분이 섞이지 않도록 따로 준비하면 볶을 때 좋습니다.

Step 3

볶음 요리에서 가장 중요한 팁! 공심채의 도톰한 줄기 부분부터 볶아야 식감이 살아있고, 잎 부분은 나중에 넣어 부드럽게 익힐 수 있습니다.

Step 4

통마늘 7개는 껍질을 벗기고 편으로 썰거나 다져 준비합니다. 페페론치노 6개는 씨를 제거하고 잘게 부숴 준비합니다. 매운맛을 좋아하시면 씨를 그대로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Step 5

절구나 작은 볼을 이용해 으깬 통마늘과 부순 페페론치노를 함께 넣고 살짝 빻아주세요. 이렇게 하면 마늘과 페페론치노의 향이 서로 어우러져 더욱 깊은 풍미를 낼 수 있습니다. 너무 곱게 빻기보다는 약간 씹히는 질감이 있도록 빻는 것이 좋습니다.

Step 6

이 과정은 생략 가능하지만, 재료 준비가 끝났다는 표시입니다. 바로 다음 단계로 넘어가 볶음을 시작할게요!

Step 7

달궈진 팬에 고추기름 2큰술을 넉넉히 두르고, 준비해둔 마늘과 페페론치노 으깬 것을 넣어 중약불에서 천천히 볶아주세요. 타지 않게 주의하면서 향이 올라올 때까지 볶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Step 8

마늘과 페페론치노 향이 충분히 올라오면, 까나리액젓 2큰술, 생강술 3큰술 (혹은 생강가루와 맛술), 굴소스 2큰술, 간장 1작은술, 물 2큰술을 모두 넣고 센 불에서 재빨리 끓여 소스를 만들어줍니다. 소스가 바글바글 끓어올라 맛이 잘 섞이도록 해주세요.

Step 9

소스가 끓어오르면, 준비해둔 공심채의 도톰한 줄기 부분부터 넣고 센 불에서 빠르게 볶아줍니다. 줄기가 살짝 투명해지기 시작할 때까지 볶아주세요.

Step 10

줄기 부분이 거의 익었을 때, 잎 부분을 넣어주세요. 잎 부분은 금방 숨이 죽기 때문에 줄기 부분과 함께 볶으면 식감이 더욱 좋습니다.

Step 11

공심채 잎 부분을 넣고는 센 불에서 30초~1분 내외로 아주 재빨리 볶아주세요. 너무 오래 볶으면 물이 생기고 아삭한 식감이 사라지니 주의하세요. 채소가 숨이 죽으면서 소스와 잘 어우러지도록 가볍게 섞어줍니다.

Step 12

불을 끄기 직전에 후추 약간, 통깨 약간, 참기름 1큰술을 둘러주세요. 고소한 향과 풍미가 더해져 훨씬 맛있습니다. 잔열로 더 익기 전에 바로 접시에 담아내야 공심채의 아삭함을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13

맛있게 볶아진 공심채 볶음을 예쁜 그릇에 보기 좋게 담아내면 완성입니다. 따뜻한 밥과 함께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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