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도 실패 없는 탱글탱글 황금 잡채 레시피
명절이면 떡지고 죽되는 잡채, 이젠 실패 없이 전문가처럼 만들어 보세요! 🍜
명절마다 고민되는 잡채, ‘왜 내 잡채는 떡이 될까?’, ‘왜 죽처럼 불어버릴까?’ 수없이 실패를 거듭하신 경험이 있으신가요? 이 레시피라면 그런 걱정은 끝! 10번 이상의 실패 끝에 알아낸 황금 비율과 비법으로, 누구나 집에서 쉽고 맛있게 잡채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쫄깃하고 탱글탱글한 면발이 살아있는 제대로 된 잡채, 이대로만 따라 하시면 명절 상차림의 주인공이 될 거예요!
주재료
- 당면 300g
- 돼지고기 잡채용 300g (또는 소고기)
- 당근 1/3개
- 부추 40g
- 양파 1개
- 느타리버섯 1덩이
고기 밑간 재료
- 진간장 2큰술
- 맛술(미림 등) 1큰술
- 참기름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후추 약간
잡채 양념 재료
- 진간장 4큰술 (60ml)
- 설탕 2큰술
- 식용유 2큰술
- 참기름 1큰술
- 물엿 1.5큰술
- 참치액 1작은술 (감칠맛 UP!)
- 후추 약간
- 진간장 2큰술
- 맛술(미림 등) 1큰술
- 참기름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후추 약간
잡채 양념 재료
- 진간장 4큰술 (60ml)
- 설탕 2큰술
- 식용유 2큰술
- 참기름 1큰술
- 물엿 1.5큰술
- 참치액 1작은술 (감칠맛 UP!)
- 후추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당면 300g을 준비해 주세요. 끓는 물과 찬물을 반씩 섞은 미지근한 물에 당면을 푹 담가 20분간 불려줍니다. 이렇게 하면 당면이 딱딱하지 않고 부드럽게 불릴 수 있어요.
Step 2
잡채용 고기 300g에 준비된 고기 밑간 재료(진간장 2큰술, 맛술 1큰술, 참기름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후추 약간)를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 10분 정도 재워둡니다. 이렇게 밑간하면 고기가 훨씬 부드럽고 맛있어져요.
Step 3
야채와 버섯을 손질합니다. 양파 1개는 채 썰고, 당근 1/3개도 얇게 채 썰어주세요. 느타리버섯은 밑동을 제거하고 먹기 좋게 찢어주고, 부추 40g은 4~5cm 길이로 썰어 준비합니다. 모든 재료는 비슷한 크기로 썰어야 조리 시 익는 정도가 일정해져요.
Step 4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양파, 당근, 부추 순서대로 센 불에서 빠르게 볶아줍니다. 이때 소금 3~4꼬집을 넣어 간을 하면서 볶으면 채소의 단맛이 살아나고 숨이 죽지 않아요. 볶은 채소는 따로 그릇에 옮겨 잠시 대기시켜 주세요.
Step 5
앞서 채소를 볶았던 팬을 그대로 사용해 밑간해둔 고기와 느타리버섯을 넣고 센 불에서 볶습니다. 고기가 뭉치지 않도록 풀어가며 볶아주세요. 고기가 다 익으면 따로 대기시켜 둡니다.
Step 6
이제 잡채 양념을 만들 차례입니다. 팬에 진간장 4큰술, 설탕 2큰술, 식용유 2큰술, 참기름 1큰술, 물엿 1.5큰술, 참치액 1작은술, 후추 약간을 넣고 센 불에서 바글바글 끓여줍니다. 양념이 끓어오르면 물 1컵(200ml)을 추가하여 한소끔 더 끓여주세요. 이렇게 양념을 미리 끓여주면 재료에 맛이 잘 배어들어요.
Step 7
20분간 불린 당면은 찬물에 한번 헹궈 물기를 완전히 빼주세요. 물기를 잘 제거해야 당면이 떡지지 않아요. 양념이 끓고 있는 팬에 물기 뺀 당면을 넣고, 양념이 졸아들 때까지 윤기 나게 볶아줍니다. 당면이 양념을 충분히 머금을 수 있도록 저어가며 볶아주세요.
Step 8
넓은 볼에 볶아둔 당면, 볶은 야채, 볶은 고기를 모두 담고 한데 모아 골고루 잘 버무려주면 맛있는 잡채 완성입니다! 취향에 따라 볶은 버섯이나 계란 지단, 잣 등을 고명으로 올려주면 더욱 풍성한 잡채를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