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바삭! 남은 밥과 채소로 만드는 라이스 크로켓 레시피
간편하게 만드는 든든한 라이스 크로켓
집에 남은 밥과 자투리 채소가 있다면 버리지 마세요! 간단한 재료들을 활용해 모양도 귀엽고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라이스 크로켓을 만들 수 있습니다. 한 끼 식사 대용으로도 좋고, 아이들 간식으로도 인기 만점인 이 레시피를 따라 해보세요.
라이스 크로켓 주재료 (약 15~20개 분량)
- 따뜻한 밥 2공기 (약 400g)
- 슬라이스 햄 또는 잘게 썬 햄 100g
- 브로콜리 30g (작은 송이)
- 작은 양파 1/2개
- 파프리카 1/4개 (색깔별로 사용해도 좋아요)
- 중간 크기 감자 1/2개
- 당근 (5cm 길이) 1/2개
- 다진 파 2큰술
크로켓 튀김 옷 재료
- 빵가루 2컵
- 밀가루 (중력분) 1컵
- 계란 2~3개
- 식용유 (튀김용) 넉넉히
볶음 채소 양념
- 소금 약간
- 후추 약간
- 통깨 약간
- 빵가루 2컵
- 밀가루 (중력분) 1컵
- 계란 2~3개
- 식용유 (튀김용) 넉넉히
볶음 채소 양념
- 소금 약간
- 후추 약간
- 통깨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모든 재료를 준비합니다. 밥은 따뜻하게 준비해주세요. 햄과 채소들은 작게 다져줄 준비를 합니다.
Step 2
햄과 브로콜리, 양파, 파프리카, 감자, 당근 등 모든 채소는 최대한 곱게 다져줍니다. 채소가 너무 크면 밥과 잘 뭉쳐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Step 3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먼저 다진 파를 넣어 중약불에서 향이 올라올 때까지 볶아 파기름을 내줍니다. 이렇게 하면 풍미가 훨씬 좋아져요.
Step 4
파 향이 올라오면 다진 햄과 준비한 모든 채소를 팬에 넣고 중불에서 함께 볶아줍니다. 채소가 투명해지고 부드러워질 때까지 볶아주세요.
Step 5
채소가 다 익으면 소금, 후추로 가볍게 간을 하고 통깨를 넣어 고소한 맛을 더합니다. 볶은 재료는 잠시 식혀주세요.
Step 6
따뜻한 밥 위에 한 김 식힌 볶음 재료를 모두 넣고 주걱이나 손으로 골고루 섞어줍니다. 밥알이 뭉개지지 않도록 살살 섞어주세요.
Step 7
섞은 밥을 한 줌씩 덜어 야구공이나 계란처럼 동글납작하게 빚어줍니다. 밥이 뭉쳐지도록 모양을 잘 잡아주세요. 너무 크면 튀길 때 익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Step 8
넓은 접시에 밀가루, 다른 접시에 계란물을 풀어 준비합니다. 빚어둔 밥 덩어리를 먼저 밀가루에 골고루 묻히고, 계란물을 입혀줍니다.
Step 9
마지막으로 빵가루를 듬뿍 묻혀 줍니다. 빵가루가 꼼꼼하게 붙도록 손으로 살짝 눌러주면 튀길 때 더욱 바삭해져요.
Step 10
냄비나 깊은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붓고 170~180°C 정도로 달궈줍니다. 준비된 크로켓을 하나씩 가장자리부터 조심스럽게 넣어주세요. 한 번에 너무 많이 넣으면 기름 온도가 내려가니 적당량만 튀깁니다.
Step 11
크로켓이 전체적으로 노릇노릇하고 바삭하게 튀겨질 때까지 약 3~5분간 튀겨줍니다. 중간중간 뒤집어주면서 골고루 익혀주세요.
Step 12
잘 튀겨진 라이스 크로켓은 건져내어 키친타월이나 망 위에 올려 기름기를 충분히 빼줍니다. 따뜻할 때 먹으면 가장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