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바삭! 에어프라이어 고구마칩 만들기
초간단 에어프라이어 고구마칩: 완벽한 조리 시간과 꿀팁 대방출!
집에서 건강하고 맛있는 간식, 에어프라이어로 초간단하게 만드는 고구마칩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달콤한 고구마칩을 완벽하게 만드는 비법을 알려드릴게요!
필수 재료
- 중간 크기 고구마 1개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고구마의 껍질을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얇고 균일하게 썰어야 바삭한 칩을 만들 수 있는데, 이때 채칼을 사용하면 정말 편리하답니다. 채칼을 이용해 고구마를 얇게 밀어주세요. 썰어낸 고구마는 전분기를 제거하고 더욱 바삭하게 만들기 위해 찬물에 약 20분 정도 담가둡니다.
Step 2
찬물에 담갔던 고구마는 흐르는 물에 2~3번 정도 깨끗하게 헹궈주세요. 헹궈낸 고구마의 물기를 꼼꼼하게 제거하는 것이 아주 중요해요! 키친타월을 여러 장 깔고 그 위에 고구마를 겹치지 않게 올려주세요. 다른 키친타월로 덮어주거나, 층층이 쌓아 올려 물기를 최대한 흡수하도록 해주세요. 물기를 완벽하게 제거해야 튀기지 않고도 정말 바삭한 고구마칩을 완성할 수 있답니다.
Step 3
물기를 제거한 고구마 조각들을 비닐팩에 모두 넣어주세요. 여기에 올리브 오일 2큰술을 넣고, 비닐팩의 공기를 최대한 불어넣어 빵빵하게 만들어주세요. 그런 다음 고구마가 부서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흔들어 오일이 고구마 표면에 골고루 코팅되도록 해주세요. 오일 코팅은 고구마칩의 풍미와 바삭함을 더해줍니다.
Step 4
올리브 오일이 골고루 묻은 고구마 조각들을 에어프라이어 바스켓에 옮겨 담아주세요. 이때 바스켓 바닥에 종이 호일을 깔아주면 나중에 세척이 훨씬 간편해져요. 고구마 조각들이 서로 겹치지 않도록 최대한 넓게 펼쳐서 올려주세요. 저는 ‘시메오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했고, 180도에서 10분간 조리해보았습니다.
Step 5
180도에서 10분간 조리 후 꺼내보니, 위에 있던 고구마 조각들은 먹음직스럽게 바삭하게 익었지만, 바스켓 아래쪽에 깔려있던 고구마들은 살짝 눅눅하고 구부러지더라구요. 처음에는 섞어서 다시 조리하기도 했지만, 이번엔 다른 방법을 시도해봤어요. 바삭하게 익은 고구마칩은 먼저 꺼내두고, 눅눅한 고구마 조각들은 겹치지 않도록 겹쳐진 부분을 펴서 다시 에어프라이어에 넣었습니다. 이번에는 온도를 170도로 낮춰 10분 더 조리해보았습니다.
Step 6
첫 번째 사진은 170도에서 10분간 조리한 고구마칩입니다. 겹쳐있던 부분이 조금 눅눅한 느낌이 있어, 170도에서 5분 더 조리하니 훨씬 괜찮더라구요. 하지만 왼쪽 사진처럼 진한 갈색이 나도록 너무 오래 익히면 타버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180도에서 10분 조리 후 바삭한 것을 꺼내고, 170도에서 10분, 그리고 다시 170도에서 5분 더 조리하니 일부가 타버리는 실패를 경험했답니다. 온도와 시간 조절이 중요해요!
Step 7
남아있던 고구마칩을 다시 한번 조리해보았어요. 180도에서 10분 조리하니 여전히 밑에 있는 고구마는 눅눅해져서, 바삭하게 익은 고구마를 먼저 꺼내놓고, 눅눅한 부분만 모아서 170도에서 10분 더 조리하니 괜찮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여러 번의 시도를 통해 얻은 최적의 방법은, 처음 180도에서 10분 조리 후 바삭한 것을 분리하고, 눅눅한 것은 170도에서 10~15분 정도 더 조절하며 익히는 것이 가장 좋았습니다. 너무 얇게 썰거나, 겹치게 쌓지 않는 것이 바삭함의 핵심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