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하고 달콤한 상투과자
집에서 쉽게 만드는 추억의 상투과자 레시피
어릴 적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고소하고 달콤한 상투과자를 집에서 직접 만들어 보세요! 부드러운 앙금과 바삭한 식감이 어우러져 아이들 간식은 물론 어른들 커피 타임에도 완벽한 디저트입니다. 특별한 재료 없이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 누구나 도전하기 좋습니다.
반죽 재료
- 앙금 200g (시판용 또는 직접 만든 것)
- 버터 50g (실온에 두어 말랑하게 준비)
- 설탕 30g (앙금의 단맛에 따라 조절)
- 계란 노른자 1개
- 우유 1 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앙금, 실온에 두어 말랑해진 버터, 설탕, 계란 노른자를 준비해주세요. 볼에 앙금을 넣고 부드럽게 풀어준 뒤, 말랑한 버터를 넣고 고루 섞어줍니다. 주걱이나 거품기를 이용해 덩어리 없이 부드럽게 만드는 것이 중요해요.
Step 2
설탕을 넣고 버터와 앙금이 잘 섞이도록 다시 한번 저어줍니다. 설탕은 앙금의 당도에 따라 가감하시면 됩니다. 너무 달지 않게 만들고 싶으시면 설탕 양을 줄여주세요.
Step 3
계란 노른자를 넣고 반죽이 분리되지 않도록 충분히 섞어줍니다. 노른자가 들어가면 반죽이 더욱 고소하고 부드러워져요.
Step 4
마지막으로 우유 1 큰술을 넣고 모든 재료가 하나로 뭉쳐질 때까지 잘 섞어 반죽을 완성합니다. 반죽이 너무 질거나 되지 않도록 농도를 확인해주세요. 만약 반죽이 너무 되직하면 우유를 아주 소량 추가하고, 너무 질면 앙금을 조금 더 추가하여 농도를 맞춰주세요.
Step 5
완성된 반죽은 별 모양 깍지가 끼워진 짤주머니에 모두 담아줍니다. 준비한 오븐 팬에 테프론 시트나 유산지를 깔거나, 팬 바닥에 녹인 버터를 얇게 발라주세요. 이렇게 하면 구운 과자가 팬에 달라붙지 않고 깔끔하게 분리됩니다. 이제 반죽을 약 2~3cm 크기로 상투 모양을 그리며 짜줍니다. 한 입 크기로 일정하게 짜주어야 오븐에서 고르게 익어요.
Step 6
2cm 정도 간격을 두고 오밀조밀 짜주시면 좋아요.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15분에서 18분 정도, 겉이 노릇하게 구워질 때까지 구워주면 맛있는 상투과자 완성입니다! 오븐 사양에 따라 굽는 시간은 달라질 수 있으니, 색을 보면서 조절해주세요. 식힘망에서 완전히 식혀주시면 더욱 바삭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