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 촉촉 로스트 치킨
집에서 즐기는 근사한 홈메이드 로스트 치킨, 맥주 안주로 최고!
오늘은 특별히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로스트 치킨’ 레시피를 소개해 드릴게요. 삼계탕을 만들려고 주문한 닭이 예상보다 커서 한 마리는 이렇게 맛있는 로스트 치킨으로 변신시켰답니다.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만 있다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어 혼술 안주로도, 특별한 날 메뉴로도 정말 좋아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황금빛 로스트 치킨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주재료
- 닭 1마리 (작은 사이즈 추천)
- 허브솔트 1큰술
- 버터 30g
- 올리브유 3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로즈마리 또는 기타 허브 (선택 사항, 풍미 증진용)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닭을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주세요. 닭은 표면에 세균이 있을 수 있으니, 물이 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여러 번 헹궈내며 꼼꼼하게 세척하는 것이 중요해요. 닭의 몸통 안쪽에 남아있을 수 있는 내장 찌꺼기까지 깔끔하게 손질해 주셔야 잡내 없이 맛있는 치킨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2
닭의 엉덩이 부분에는 기름 덩어리가 붙어 있을 수 있어요. 이 부분은 가위나 칼을 이용해 깔끔하게 잘라내 주세요. 이 과정은 기름기를 제거하여 더욱 담백한 맛을 내는 데 도움이 됩니다.
Step 3
저는 닭의 날개 끝부분 한마디 정도를 잘라내는 것을 선호합니다. 이렇게 하면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에서 구울 때 날개 끝이 타는 것을 방지하고 모양도 더 예쁘게 잡을 수 있거든요. 이렇게 기본적인 닭 손질은 마무리합니다.
Step 4
볼에 말랑하게 해둔 버터 30g, 다진 마늘 1큰술, 올리브유 3큰술, 그리고 허브솔트 1큰술을 넣고 잘 섞어 맛있는 마리네이드 소스를 만들어 주세요. 허브솔트는 고기 요리의 풍미를 더해줄 뿐만 아니라, 이렇게 마리네이드 소스로 활용해도 아주 좋답니다. 제가 사용한 허브솔트는 마늘이 첨가되어 있어 더욱 풍부한 향을 자랑합니다.
Step 5
만들어진 버터 마리네이드 소스를 닭의 겉면과 속 안쪽까지 빈틈없이 골고루 발라주세요. 특히 닭의 안쪽 부분까지 꼼꼼하게 발라주어야 속살까지 촉촉하고 맛있는 양념이 배어든답니다.
Step 6
이제 오븐 용기나 에어프라이어 바스켓에 닭을 넣고 20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약 30분간 구워줍니다.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의 성능에 따라 조리 시간과 온도가 달라질 수 있으니, 중간중간 닭의 익힘 정도를 확인하면서 온도를 조절해 주는 것이 좋아요. 이 단계까지 구우면 닭이 어느 정도 익었지만, 아직 겉이 바삭하지는 않은 상태일 거예요.
Step 7
겉을 더욱 바삭하게 만들기 위해 15분 정도 추가로 구워준 뒤, 닭을 뒤집어서 10분 더 구워주세요. 이렇게 양면을 골고루 구워주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완벽한 로스트 치킨이 완성됩니다.
Step 8
작은 사이즈의 닭이라 조금은 귀여운 모습이지만, 정말 먹음직스럽게 잘 구워졌어요! 버터와 허브의 고소하고 향긋한 냄새가 주방 가득 퍼져 군침이 돌게 한답니다. 이렇게 완성된 로스트 치킨은 따뜻할 때 바로 드시는 것이 가장 맛있어요. 맥주나 와인과 함께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