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들이 도시락을 위한 영양 만점 근대쌈밥
따뜻한 봄날, 소풍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근대쌈밥 도시락 만들기
화사한 봄꽃 구경에 빠질 수 없는 맛있는 도시락! 오늘은 신선한 근대를 활용하여 간편하면서도 보기 좋고 맛도 훌륭한 근대쌈밥 도시락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아이들부터 어른까지 모두 좋아할 건강하고 든든한 메뉴랍니다.
쌈밥 재료
- 부드러운 근대 20장
- 양파 1/3개
- 당근 1/4개
- 애호박 1/4개
- 오이 1/3개
- 따뜻한 밥 1.5공기
곁들임 샐러드 재료
- 샐러드용 오이 1/2개
- 당근 1/3개
- 신선한 사과 1/2개
- 달콤한 건크랜베리 20개 정도
- 마요네즈 3큰술
- 소금 약간
- 후춧가루 약간
- 샐러드용 오이 1/2개
- 당근 1/3개
- 신선한 사과 1/2개
- 달콤한 건크랜베리 20개 정도
- 마요네즈 3큰술
- 소금 약간
- 후춧가루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근대를 준비합니다.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근대를 넣어 10~20초 정도만 살짝 데쳐주세요. 너무 오래 데치면 물러지니 주의하세요! 데친 근대는 즉시 찬물에 헹궈 열기를 식힌 후, 먹기 좋게 줄기 부분을 잘라내고 준비해 둡니다.
Step 2
쌈밥 속을 채울 채소를 준비합니다. 양파는 곱게 다져 찬물에 5분 정도 담가 매운맛을 제거한 후 물기를 꼭 짜주세요. 팬에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다진 양파를 넣어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줍니다. 양파가 볶아지면 다진 당근을 넣고 함께 볶다가, 이어서 다진 애호박과 다진 오이를 넣고 모든 채소가 부드러워질 때까지 볶아주세요. 마지막으로 소금으로 약하게 간을 맞춘 뒤, 볶아진 채소는 넓은 접시에 펼쳐 완전히 식혀줍니다.
Step 3
알록달록하고 맛있는 밥을 만들어 볼까요? 잡곡밥이나 흑미밥을 사용해도 좋지만, 여기서는 차조와 차수수를 넣고 지은 밥을 사용했어요. 이 밥에 앞서 볶아 식힌 채소를 모두 넣고 주걱으로 살살 섞어줍니다. 밥이 채소와 잘 어우러지도록 섞어주고,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맞춰주세요. 간이 너무 세지 않도록 주의하며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4
이제 근대로 쌈밥을 만들어 볼 차례입니다. 준비해 둔 근대 잎을 넓게 펼쳐 그 위에 밥을 1/2 공기 정도씩 떠서 동그랗게 뭉쳐 올립니다. 근대 잎으로 밥을 감싸듯이 예쁘게 싸 준 후, 먹기 좋은 크기로 반을 잘라 도시락 칸칸이에 보기 좋게 담아냅니다. 이렇게 하면 밥이 흐트러지지 않고 깔끔하게 담을 수 있습니다.
Step 5
쌈밥과 함께 곁들일 상큼한 샐러드를 만들어 보세요. 오이, 당근, 사과는 쌈밥과 비슷한 크기로 작게 썰어 준비합니다. 볼에 썰어둔 채소와 사과, 건크랜베리를 담고 마요네즈, 후춧가루, 소금을 넣어 부드럽게 버무려 줍니다. 오이에 미리 소금 간을 살짝 해서 사용하면 더 아삭하고 맛있는 샐러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저는 간편하게 그냥 사용했습니다.)
